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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겸직은 죄악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 두어 가지 제언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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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수 등 겸직 금지 
한국사회에서 겸직이 거의 유일하게 이 교수놈들한테만 허락되어 있는데, 이거 없애야 한다. 겸직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한테 돌아가야 할 자리를 지 혼차서 두 자리, 심지어 세 자리를 잡아쳐먹기도 한다.
 
2. 60세 이상 상근직 금지 
교수고 나발이고 60세 이상이면 상근직을 금지해야 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예외 조항이 있어야 하겠는데 원칙으로 금지해야 한다. 

특히 공무원 교직 등등으로 60세면, 연금만 대체로 300~400만원을 받는다.(하위직 퇴직자는 좀 다르며, 또 요새 퇴직하는 공무원은 개털됐다만, 어차피 이런 분들은 상근 재취직 거의 안된다) 

이 사람들은 원천으로 상근직을 금지해야 한다. 
그들이 꿰차는 자리 다른 사람한테 가야한다. 

이 두 가지만 시행해도 수백개 수천개 일자리 생긴다.
 

저에 대한 교수들 논리가 참말로 궁색하기 짝이 없다. 지들이 사외이사하면 기업이 투명해지고 공공성이 높아지는가?

 

지금 한국사회에서 아마 내가 과세표준인가 그게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연봉자인데, 내가 내는 그 막대한 세금이 다른 젊은이나 내게 혜택을 준 노인네들한테 가야지 

왜 그럴 필요도 없는 사람들 더 살찌우는 데 가야 한단 말인가?

3. 저 앞짝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각종 강연회 자문위 혹은 그에 준하는 어떤 자리도 부르지 않는다.

돈이 썩어도냐?
그거 아니라도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2019. 4. 19)


[폴리페서 & 폴리서처]

폴리페서polifessor 만큼이나 문제인 놈들이 폴리서처다.

Polisearcher

각종 요상한 연구원 이름 달고 

혹은 백면서생 주제에 무슨 연구가니 하는 간판 내걸고는 

갖은 정치담론 일삼으며 특정 정치세력 혹은 특정정치인 앞잽이 자청해서 하며 

이른반 팬덤이란 걸 형성해서 기어이 한 자리 꿰차려는 놈들을 
나는 폴리서처라 한다. (2019. 4. 19) 

 
*** 

나 역시 환갑이 이제 몇 년 앞 일이라 그 전에 질러놔 둔다. 

왜? 

환갑 되면 나 자신부터가 바뀌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덧붙여 이번 정부에서는 이전 정부들과는 달리 교수 출신 겸직 임명직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일단 이 부문만은 환영하기는 했지만, 슬슬 도돌이표라 곳곳에 폴리페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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