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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맘쯤 공주 정안쪽 어드메 풍광이다.
장미 지난 자리엔 언제나 밤꽃이 만발하기 마련이고
그 밤꽃 아래선 비린내가 진동하는 법이다.
그 비린내 좇아 양봉업자들이 신이 나는 계절이라
아카시아 따라 북상한 그들이 도로 남쪽으로 내려와선
다시 밤꽃 따라 북상한다.
밤은 밤과 더불어 비린내 벌꿀을 선사한다.
이 밤꽃을 올핸 어디에서 완상할지..
밤은 밤과 더불어 비린내 벌꿀을 선사한다.
이 밤꽃을 올핸 어디에서 완상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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