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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구글에선 다 보이는데, 국내 지도는 막아놓은 군사보안시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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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위성지도다. 경복궁과 그 북쪽 북악 일대 누끼다. 경복궁 현무문 북쪽에 있어야 하는 청와대 자리는 온통 녹지 공간으로 퍼렇게 처리되어 있을 뿐이다. 청와대 경역 중에서는 오직 육상궁 자리만 덜렁 표시할 뿐이다. 저건 군사보호시설이 아니라 해서 저리했을 것이다.



청와대가 있어야 하는 자리는 붉게 칠한 구역이다.



같은 지점 구글어스다. 보다시피 청와대 건물이 모조리 다 나온다. 청와대라 표시된 저 부문은 대통령 집무실이라 하지만 실은 저짝에 잘 없다. 기자들 앞에서 사진 찍으러나 나오는 데다.



요새 대통령 집무실 새로운 후보로 오른다 해서 인구에 회자하는 용산 국방부 일대 다음위성 지도다. 역시 붉은 색으로 칠한 부분에 들어가야 하는 국방부 청사 건물은 물론이고, 그 일대 다른 군사시설은 모조리 녹지로 처리됐다.



같은 구역 구글어스다. 보다시피 모조리 다 나온다. 미군이 비운 군사캠프내 시설도 모조리 다 나온다.

왜 이렇게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에서도 사대주의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미국에는 찍 소리도 하지 못한다. 미국? 정확히는 구글에다 대놓고 아무 말도 못하는 대한민국 정부다. 막는 게 능사인가? 무슨 능사인가? 아무짝에도 필요없는 짓거리를 21세기 백주대낮에 일삼는다.

저걸 왜 막는단 말인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 좀 그만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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