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구색맞추기, 언제나 꼬바리

by taeshik.kim 2020. 9. 23.
반응형


어떤 학술대회는 기자 혹은 언론인을 발표자 목록에 찡가주기도 한다. 이런 학술대회는 예외없이 턱징이 있다.

언론인 발표는 언제나 맨 꼬바리라, 도망도 못 간다. 끼워주기 찡가주기 병폐라 덤이란 뜻이다.

이 대회도 맨 꼬바리다. 이것도 이골이 나서 그럼 어찌 대처하는가? 실컷 놀다 발표시간에 딱 나타나준다.

그러곤 밥 먹으러 간다.

(2019. 9. 23)

***

어제 고성공룡박물관 발표도 꼬바리였고 그제 하남불교유적 발표도 꼬바리였다.

난 꼬바리다.

반응형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박에서 해방하는 공부  (1) 2020.09.24
죽은 레넌보다 놀라운 레넌 살해범  (0) 2020.09.24
가을거미 An Autumnal Spider  (1) 2020.09.23
고래떼, 독살에 걸리다?  (0) 2020.09.23
광안리에서  (0) 2020.09.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