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떤 근거도 없이 수령 800년을 주장하는 다른 은행나무와는 급이 달라
우리 김녕김문은 그런 과대포장을 증오해 고작 500살을 내세울 뿐이다.
밑둥치 둘레 12미터라 나는 항용 이 기준으로 이 나무가 국내 최대 아닌가 의심하거니와
혹 다른 데 이를 능가하는 이가 있을지 모르겠다.
산불 피해 극심한 미국쪽 사정을 보니 수령 수천년 추정하는 나무 숲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하거니와
그 둘레가 삼십미터라 하지만
살피니 그 수종은 메타세콰이아라
속성수 중의 속성수인 그것과 자람과 불림이 더디기만 한 은행을 비기리오?
이 나무가 운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컴뮤너티 흉조의 예고였다.
김천 향토전자대전 이 항목을 집필하면서 내가 이 대목을 빠트려 지금 보완한다.
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인머스킷과 멜론 오른 차례상 보며 반추하는 원형 vs. 전형 (2) | 2021.09.22 |
---|---|
아버지 소분하며 적는다 (0) | 2021.09.21 |
말벌 때려잡지 말라는 환경운동가는 왜 없는가? (0) | 2021.09.18 |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백신접종률, 진짜로 그런가? (1) | 2021.09.18 |
한자 문신 팔뚝에 새긴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 미국 여성 래퍼 (1) | 2021.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