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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양반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남긴 족적이 워낙 뚜렷해서
필자는 이 분들이 세상을 뜨면 정말 떠들썩할 줄 알았다.
유명한 텔런트들 사망 소식보다도 조용하게 지나가는 걸 보니
세상이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절감한다.
이 두 양반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
이런 양반들도 이럴진데
나이가 들면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 된다.
***editor's note ***
김민기 죽음은 이를 둘러싼 애도가 페이스북에선 넘쳐나는데
이는 페이스북 사용 연령층의 노쇠화를 뚜렷이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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