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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선생표해록錦南先生漂海錄
조선 ㅣ종이 ㅣ 고고민속 13157
저자: 최부崔溥(1454~1504)
1487년(성종 18년) 제주추쇄경차관濟州推刷敬差官으로 제주에 부임한 금남錦南 최부崔溥(1454~1504)는
이듬해 1월 부친상을 당해 육지로 출발했으나
폭풍을 만나 29일 동안 표류한 끝에
중국 절강성浙江省 영파부寧波府에 이르렀고 같은 해 7월에 귀국하게 된 사건을 기록한 일기 형식의 표류기다.
지금은 최부 표해록 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기행문학의 금자탑은 불운이 내린 선물이었다.
***
서울역사박물관 홀에 섹션 전시 중이다. 제주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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