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진원이냐 아니냐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박터지는 쌈박질을 벌이어니와 우야둥둥 그 발생 현황을 보건대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첫 극성을 구가했음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변함이 없거니와
메뚜기떼마냥 중국을 휩쓴 그 바이러스는 이내 한반도를 상륙해 도륙내더니 유럽 대륙으로 건너가 이태리를 한니발 코끼리 발굽 아래 짓밟힌 로마군 꼴을 내더니 이내 프랑스 스페인을 거쳐 독일 영국 스칸디나비아를 아작 넀다.
유라시아 대륙을 오뉴월 소불알처럼 걸친 러시아도 예외가 아닌듯 그에 신음하거니와
느긋느긋 언제건 무슨 바이러스건 다 때려잡는다 그 수괴가 호언장담한 미국은 그 바이러스가 침공하자 맥조차 추지 못하고 전멸했으니 미국 본토가 이리도 쑥대밭 나기는 건국 이래 첨이었다.
이제 대륙 기준으로 남은 데는 남미와 아프리카. 두 대륙이 묘한 점은 인도 방글라데시 못지 않은 보건 빈약 지대라는 점이어니와 특히 남미는 아주 초전박살에 가까운 참상을 빚는 중이어니와 트럼프한테는 동네북 신세로 전락한 who는 마침내 남미를 이번 팬데믹pandemic 새로원 진원으로 지목하기에 이르렀으니 그만큼 그 기세가 작금 맹렬한 까닭이다.
막 죽어가는 모양이라 확진자 사망자 굴러가는 눈덩이마냥 덩치를 키워간다.
이리 되고 보니 어차피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한 번은 치루어야 할 홍역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겨우 숨통을 잡았다던 한반도에서도 언제건 관뚜껑 열고 튀어나올 채비를 하거니외 이태원은 결정타였다.
이 전염이 애초 등장할 적에 예고 혹은 경고한 것처럼 백신이 나오기 전까진 요원한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유럽을 강타한 14세기 흑사병이 백신이 개발되어 물러난 것은 아니로대 제풀에 지쳐 나가 떨어졌을 텐데 이번 팬데믹도 고마해라 마이묻따 아이가 하고 물러났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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