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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내년 국산영화계로 맛보는 연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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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내년 극장가…CJ·롯데, 납치·복제인간 등 소재 다양①

송고시간 | 2019-11-03 09:20

화려한 라인업…뮤지컬·SF영화 등 이색 장르 눈길


미리 본 내년 극장가, 쇼박스·뉴…톱스타·대작 풍성②

송고시간 | 2019-11-03 09:26

이병헌·류승룡·송중기 등 신작


최민식 한석규 주연 '천문:하늘에 묻는다' 촬영장 스틸. 동국대 연극영화과 선후배인 이들의 동시 영화 출연이 '쉬리' 이후 처음이 아닌가 모르겠다.


이런 기사가 보이기 시작하면 연말이라는 징후다. 영화가 좀 빨라서 우리 영화팀에서 내년 우리 영화계가 내놓을 국산 영화 목록을 쏵 정리했으니 말이다. 


내년 상차림을 보면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데, 저들 중 어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올해 히트상품 《극한직업》만 해도, 그것이 이리 상업적 성공을 할 지는 아무도 자신한 사람이 없다. 

《기생충》은 글쎄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라는 간판이 없었더래면 흥행 면에서는 그저그런 영화로 남았을 공산이 크다. 


작품성 오락성을 말하지만, 글쎄, 요새 나오는 영화는 다 작품성도 괜찮고 하더라만, 영화계도 하늘이 흥행을 선택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점점 더 많이 하게 된다. 


영화가 점점 문화생활 필수코드로 자리를 잡은 형국이어니와, 그에 따라 영화는 이제는 약방의 감초와 같은 문화생활 일부로 변했거니와, 이래저래 영화 팬덤도 짙은 형성 현상을 보이어니와, 혹 성급하게 내년 국산 영화계에 관심 있는 분들은 죽 훑어보아 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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