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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분다리가 있는지 아님 근지러봐서인지는 알지 못하나 그 모양새 보니 이빨 허옇게 드러내곤 씹어돌린다.
보인 강 Boyne River 감돌아 흐르는 여울목에 똬리튼 저 캐슬은 현지 안내판을 살피건데 1994년 멜 깁습 주연 영화 용감한 심장 Brave Heart 촬영지라 하거하거니와 이 동네 포함 주변 온통이 목초지라, 땅에 주린 사람들한테는 부럽기만 한 곳이다.
뭐 보나마나 무수한 땜질이니 천년을 버틴힘은 땜빵이다.
그 폐허에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간단없는 주검들이 늘어섰다.
저 묘비들 물끄러미 쳐다보던 지인이 그런다.
저거 부도지?
하긴 틀린 말 있나. 그렇구나 마주하며 박장하고는 대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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