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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일본 지인이 많은 편이기는 하다만 지역적 인접성에서도 일본이 중요함을 인정한다.
하지만 고고학에 국한하면 일본에서 배울 건 눈꼽만큼도 없다.
그 방법론 그 수준 어디 하나 참고할 만 한 데는 없다.
오직 발굴기술이 있을 뿐이었는데 이건 일찌감치 때려잡았으니 이것도 이젠 패대기쳐야 한다.
이쪽 분야 사람들 거개 일본어가 능통한 편이라 이런저런 대화가 가능한데 일본어 특성이 한국사람들이 상대로 습득하기 쉬운 점은 고려하고라도 일본어 공부할 시간에 영어 공부해라.
한국고고학이 말하는 국제는 언제나 일본이라 일본이 빠지면 앙코 빠진 찐빵 보듯 하지만 일본에서 배울 건 눈꼽만큼도 없다.
왜?
우리 덤이요 저들은 더머니깐 말이다.
언제까지 정종 대포 나누며 그걸 국제교유라 사기 칠 수는 없다.
더 넓은 세상으로 가라.
고작 후쿠자와 유키치 찾아가서 그걸 세계라고 배운 유길준이 될 것인가
아님 고종 앞에서 담배 피는 서재필이 될 것인가?
선택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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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고고학] 투고 자격도 주지 않는 해외 저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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