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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똑같은 것은 없는 올멕 문명 큰바위 얼굴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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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본 올멕 두 두상. 멕시코 할라파 인류학 박물관Jalapa Museum of Anthropology에 있다. (출처: Alamy의 Peter M. Wilson)

 
똑같은 것들은 없다.
이 거대한 석상들은 고대 올멕 문명Olmec civilization 통치자들을 묘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름: 올멕 거대 두상Olmec colossal heads

정의: 메소아메리카 농업 문화이자 현재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였던 올멕 문명 시대에 각각 하나의 현무암 바위를 깎아 만든 거대한 두상들이 여러 점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이 두상들은 각각 평균 높이 약 3미터(10피트), 무게 7.3톤(8톤)에 달한다. 세계사 백과사전World History Encyclopedia에 따르면, 장인들은 석기를 사용해 눈의 동공, 볼, 턱, 입술의 보조개와 같은 세부 묘사를 더한 후 밝은 색으로 칠했다고 한다.


발견 장소: 멕시코, 특히 베라크루스의 트레스 사포테스, 그리고 멕시코만 연안

제작 시기: 기원전 1200년~400년


이 유물들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과거: 멕시코 전역에서 발견된 17점 올멕 거대 두상은 서로 닮은 것이 없다.

예를 들어, 하나는 재규어 발자국을 새긴 왕관crown으로 장식하고, 다른 하나는 머리 장식headdress을 한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고고학자들은 이 거대한 두상들이 각각 특정 통치자를 묘사한 것이라고 추정한다.

두상이 누구 모습을 묘사하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이지만, 한 연구자는 '거대 두상 5[Colossal Head 5]'로 알려진 한 조각상을 가장 오래된 올멕 도시로 알려진 산 로렌초San Lorenzo의 기원전 1천년대 통치자로 확인했다.

그러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은 아직 산 로렌초에서 매장지를 발견하지 못했고, 알려진 올멕 문자의 몇 안 되는 사례도 해독되지 않아 이 지역 통치자와 주민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올멕인들이 이 조각상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일부 연구자는 시민들이 중요한 의식이 거행될 때 이 조각상들을 도시의 다른 장소로 옮겼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세계사 백과사전에 따르면, 그들은 지배력이나 정치적 권위를 확립하는 표식으로, 또는 심지어 보호를 위해 조각상들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올멕 도시 라 벤타La Venta에서 고고학자들은 도시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네 개 두상을 발견했다.

그러나 두상은 도시 중심부를 향하는 대신, 마치 침입자로부터 도시를 보호하는 듯 바깥쪽을 향하고 있었다. [사천왕상인가?]

기원전 900년 무렵, 라 벤타 두상 중 일부는 매장되었는데, 아마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의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연구자는 세계사 백과사전에 따르면 조상을 숭배하거나 "죽은 통치자의 권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조치로 두상이 제작될 당시와 더 가까운 시기에 매장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은 라이브 사이언스 특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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