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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반도에서 왜로 건너간 소위 "도래인".
그리고 왜에서 한반도로 건너온 "왜계" 인물.
이 사람들에 대해서는 선입견이 있다. 바로 모국과의 연대를 계속 가지고 이주해 나간 나라에 완전히 융합되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때문에 한반도의 "도래인"은 항상 "고국을 생각하며 눈물짓고" 왜의 입장으로 보다는 한반도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반대로 한반도에서 이따끔 확인되는 "왜계인물"에 대해서는 일본학자들의 경우 말로는 내놓고 못하지만 뭔가 야마토와 계속 정치적 끈을 유지하며 열도의 이익을 위해 봉사한 인물이었을 것이라 추정하는 미련을 끊지 못한다.
실제로 양국에서 모두 성공한 "롯데"는 고대 "도래인", 그리고 "왜계"인물의 활동을 이해할수 있는 거울이나 다름없다.
어떻게 롯데는 양국에서 모두 기반을 잡고 양국을 오가며 번영할 수 있엇는가? 이들이 2대, 3대 내려갈때 어떻게 변화하는가? 이들은 과연 누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가?
롯데를 연구하면 고대 "도래인"과 "왜계인물"의 진짜 모습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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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기억: 두번째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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