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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梅]
왕안석王安石(1021~1086)
담 모퉁이 매화나무 몇 가지
추위 이기곤 혼자 절로 피었네
멀리서도 눈이 아님 알겠으니
그윽히 풍겨오는 향기 때문이네
牆角數枝梅,凌寒獨自開。
遙知不是雪,為有暗香來。
⑴ 凌寒:冒著嚴寒。
⑵ 遙:遠遠地。知:知道。
⑶ 為(wèi):因為。暗香:指梅花的幽香。
***
이를 보건대 그가 읊은 매화는 백매白梅임을 알겠다. 앞서 소개한 매요신 시가 홍매紅梅임과 견주어 같이 감상하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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