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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있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개최한
고고기생충학과 화장실고고학,
그날 워크샵 내용을 간추려 도판 겸 자료집 단행본 편집 작업을
현재 청주박물관 분들과 함께 목하 진행 중이다.
이 책은 필자 개인입장에서 볼 때는,
고고학계에 대한 필자의 회답이자 최종 보고안이며
그런 의미에서 청주박물관 이양수 관장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관련 워크샵을 개최하고 또 단행본 편집까지 같이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이 어찌 개인의 관심사로만 그치랴,
하지만 이 책 편집에 함께 몸담고 있는 필자로선
그런 개인적 의미가 있다는 말이 되겠다.
이 책은 필자에게는 한국에서의 고고기생충학
대단원에 해당한다.
이 책 말미에는 한국에서 접하지 못한
해외 출판한 우리나라 고고기생충학 논문의 서지 사항 일체를 다 실어 놓을 예정이니,
이 책이 나오고 나면 더이상 이 쪽 질문은 필자에게 하지 말기를.
앞으로의 작업은 젊은 세대, 새 술에는 새부대가 적용될 것이라 믿는다.
올해가 가기 전에 책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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