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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문화재사업, 문화재청을 버려라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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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산림청 산림유산 사업을 간단히 소개했거니와 문화재로 뭘 좀 해보겠다는 사람들한테 산림청만 해도 저 사업만이 아니라 문화재로 접근할 만한 데는 많다.

산림청뿐인가? 각 부처에는 이런 문화재사업이 늘렸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맨 대전가서 문화재청 들볶고 지지체 들쑤시는 일밖에 모른다.


갯벌 문화재 장사는 해수부로 가라



갯벌? 무슨 문화재청이야? 해수부 가라.

세계유산? 외교부 가라. 무슨 문화재청이야.

넘볼 일감은 쌔고쌨다. 문제는 그런데 저런 일들이 있다는 것조차도 모른다는 거 아니겠는가?

발굴? 국방부 가라. 외려 그쪽이 낫다.

활용? 산림청이나 농수산부 가라.

지정조사? 해수부도 쌔고 쌨고 소방청도 있고 경찰청도 있으며 외교부도 자료관 맹근단다.

보훈처도 늘린 게 사업이다.

언제까지 쥐꼬리보다 못한 문화재청만 쳐다본단 말인가?

천연기념물이며 명승하는 친구들 다 빼먹는다.

산림청 환경부 가서 빼먹는다. 양다리 걸친지 오래다.

화석? 왜 그딴걸 문화재청에 읍소하는가?

과기부 가라.

구멍가게 청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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