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59명 늘어 2천395명…연일 최고치
송고시간2020-03-28 21:31
김호준 기자
도쿄도·지바현서 각각 60명 이상 증가…사망자는 2명 늘어 64명
파리 날리는 도쿄번화가 긴자
아베는 진짜 개자슥이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국민생명을 담보로 삼았다는 얘기밖에 안 된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찌하여 올림픽 연기 발표와 더불어 상황이 이리도 돌변할 수 있단 말인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검사 안했단 얘기 맞다. 것도 욕 얻어쳐먹을 듯하니, 조금씩 하는 모양이라, 숫자를 일부러 저런 식으로 늘캔다는 혐의가 짙다. 너무 한꺼번에 폭증하면 대국민 사기극 들통나니 저런 식으로 찔끔찔끔 늘이는 것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바이러스도 올림픽 연기 기다려 그래 오늘부터 나도 요이땅 확진 활동 시작한다 해서 저런 결과가 나올 수는 없는 법이다.
피라 날리는 긴자
올림픽 연기 발표에 즈음한 일본정부 움직임은 너무나 노골이었다. 발표 직전 도쿄도지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니 올림픽 연기를 미리 예견한듯이 느닷없이 대란이 올 수 있다 경고음을 요란스레 내기 시작했고, 것도 너무 노골적이니 며칠 기다렸다가 뒤늦게 외출자제를 발동했으니, 외출 자제???? 이것도 볼짝없이 국가비상사태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두고 봐라, 조금 있음 국가비상사태 선언 나온다.
한데 이 일본 국민이라는 족속도 암튼 골 때려서, 외출 자제 아랑곳없이, 바이러스는 우리랑 관계없다는 듯 바글바글 때마침 몰아친 사쿠라 구경하느라 열라 바글바글 몰려 개미떼처럼 몰려다니더니, 외출 자제라는 정부 발표가 나온 직후 온 국토가 정적으로 변모해버렸다.
폐쇄한 도쿄 우에노 사쿠라
정부 말 이리 잘 듣는 족속 지구상 일찍이 없었다. 내가 말했잖은가? 난 일본이라는 결코 존중할 수 없다고. 그 이유는 단 한 번도 시민혁명을 못해본 족속이기 때문이라고. 저들은 희망이 없다. 저항을 모르고 분노를 모르는 족속이다. 관과 공무원에 대한 굴종이 저들의 내재한 정신이다.
일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인간들 나는 이해 안한다.
똥오줌 못가리던 시절의 우에노 사쿠라 구경...불과 지난 22일 풍광이다.
[르포] 도쿄 외출자제 첫날…번화가가 '침묵의 거리' 돌변
송고시간2020-03-28 17:26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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