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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백수일기] 부담스런 점심 약속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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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에 적응하면 거개 오전을 거니하게 뻗어잔다.

백수란 야행성 내지 새벽형이라 이 긴 밤을 이런저런 소일거리로 때우게 되는데 그래서 점심 약속이 매우 부담스럽다.

왜?

그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기가 고역인 까닭이다.

그래서 백수한테는 하루가 짧다.

점심 무렵 일나서 어영부영하다 보면 금방 해가 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론은?

백수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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