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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도문화재단이 2017년 사비도성 동쪽 100미터 미만 산지 중 곡간 경작지에 해당하는 부여 석목리 농협주차장 부지에서 찾은 유물 중 사비시대 철솥이다.
뒤에서 개똥폼은 심상육이다.
이 철솥 이상하지 않은가?
엄청나게 깊다.
저기다 밥을 하거나 국을 끓였을까?
이건 고고힉도한테 물어선 답이 안 나온다.
첫째 한국고고학은 그런 물음을 물을 줄도 모르고
둘째 물어봐야 꿀먹은 벙어리를 면치 못하고선 고작 하는 말은 글쎄요? 밖에 없다.
고민을 해 봤어야지?
이건 주부들한테 물어야 한다.
저런 데다 밥 안 하고 국 안 끓인다. 미쳤니?
이 철솥이 출토한 유적을 다른 출토유물과 견주어 볼 때 이곳이 공방이 있던 자리로 추정된다는 발표를 조사단이 했다.
어떤 공방?
금속품 제조와 관련하는 도가니, 철솥과 화살촉, 각종 칠기 목제품, 숫돌 등의 유물을 수습했다.
고 했는데 글타면 저 철솥도 도가니?
저런 철솥은 대개 약물을 제조할 때 썼다.
특히 수은 제조에.
저 솥은 내용물을 국자가 아니라 막대기로 저었다.
관련 자세한 소식은 아래
부여 석목리 농협주차장 부지에서 찾은 백제시대 공방 흔적(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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