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서울역에서 깨진 산통

by taeshik.kim 2020. 8. 17.
반응형
사진은 본 주제랑 관계없음!



나는 유럽이 좋았다.

첫째, 왜 담배 피냐 지랄하는 인간이 없어 좋았고,
둘째, 예수 믿으라,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확성기 없어 좋았다.

그 산통이 서울역에서 일거에 박살났다.

내가 유럽에서 만난 한국사람은 김천시 인구보다 많은데
유럽에선 적어도 그네 중 아무도 나한테 담배 핀다 지랄하지 않았고


심심해서 고름



아무도 나한테 예수 믿으라 하지 않았다.

어머 유럽이 나한텐 천국인가봐.

(2017. 8. 17)

***

예수천당 불신지옥 이 말 듣자마자 산통 확 깨진다.

반응형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썩어문드러진 고추  (0) 2020.08.17
쓰메키つめきり 모노가타리  (0) 2020.08.17
바리 vs. 마리  (0) 2020.08.16
한류 홈페이지 준비 점검  (1) 2020.08.15
"왜 내가 싫어? 똑똑해서?"  (0) 2020.08.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