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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있는 친구 집들이 겸 생일축하 겸 차로 부릉부릉 올라갔다.
사실 수원가면 보고싶고, 가보고 싶은 곳이 얼마나 많겠냐 만은!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조용히 방 안에서 캔들을 만들었다.
사실 캔들 만들기는 박물관에서 아이들 체험으로 한 번 해봤었다.
시간이 없어...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약간 땜빵하듯 한 꼭지 메꾸는 체험이었기에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박물관 컨텐츠와 연결해서 캔들만들기를 할 수 있었는데, 참 밋밋하게 했었다.
애니웨이....
수원까지와서 여자 넷이 캔들만들기를 했다.
이것도 기록이니 영상으로 남겨봤다. 하하.^^
잠시 슈퍼 갈 일이 있어 나왔는데, 모퉁이를 돌으니 팔달문이 딱.....!!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멋진 동네에 살다니...
코로나가 좀 조용해지면 이 동네를 구석구석 누비며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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