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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쏜살처럼 달리는 시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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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용병대리제가 도입된다면 모든 마누라 멈마가 남편이자 아들 아비를 군대 보낼 것이라 내가 장담한 적 있다.

마누라 곡성이 들려 뭔가 했더니 이게 날아들었다 난리다.

빙그레 웃었다.

그래 차라리 이럴 거 같음 군대를 먼처 댕기오는 것도 좋다. 너 군대가라.


폼 좀 잡아바라 이게 늙었단 신호다 하니 좋댄다.

첨엔 입영 영장인가 했더니 뭐 그 비스무리하긴 한데 그랑은 다른가 보다.


군댈 갔다와야 시큰통머리가 든다 했다.

한데 보니 시근통머리 없는 놈은 군대가서도 시근통머리 없긴 마찬가지다.

일사천리로 늙어간다.

1종면허 셤은 어째 필기서는 한방에 붙더니 실기서는 보기좋게 낙방이라

이런 등신 것도 못 붙냐 타박을 했더니 신경질 버럭이라

언덕 올라가는데 시동이 꺼지더라나 어쩌다나

저 장성땅 기씨네 집 딸은 댕카당 붙어 아비 싣곤 폭주를 했다는데

암튼 쏜살처럼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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