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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옻나무 종류는 확실한데 참옻인지 공갈옻인지는 자신이 없다.
장성 독거는 옻이 올라 호울 바디 필링을 했거니와 나는 어릴적 하루 절반을 산을 탄 사람이라
함에도 옻이 오른 적은 없으니 아마 옻을 타지 않는 체질 아닌가 한다.
다만 조심할 대목은 옛날에 그리했다 해서 지금도 그렇다는 보장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니
이른바 알러지만 해도 체질 환경에 따라 둔갑하는 일이 자주 있다.
옻나무야 그 시절엔 달고 살았고 그때는 이게 옻이요 아님을 알았으되 이제는 그런 기억 혹은 학습효과조차 망실하고 말았다.
혹 저 나무가 참옻이라면 나는 여전히 옻을 거부한다.
왜?
만졌고 이틀 지난 지금도 멀청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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