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와사등 아래 장미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5. 28. 반응형 장미도 장미 나름인지 대체로 향기는 모란 절반도 되지 아니하고라일락의 그것엔 십분지일도 차지 아니한다.걷다 보니 칠흑같은 골목 가로등 아래 온통 붉은 송이 아동아롱이라다가서 뭉탱이로 갖다 코끝에 대어봐도 이렇다 할 흥취 나지 아니한다.와사등 비켜 올려 보노라니 장미야 너 같은 아름다움도 드물지라.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AllaboutHistory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가 한 말 (0) 2019.05.30 걸신걸린 하루 (0) 2019.05.29 차마 못볼꼴을 두번이나 (2) 2019.05.27 공자집 마굿간 불 (0) 2019.05.27 물펌프 작두 (0) 2019.05.21 관련글 그가 한 말 걸신걸린 하루 차마 못볼꼴을 두번이나 공자집 마굿간 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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