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에서 반일은 쉽다. 
요즘 일제시대처럼 반일한다고 누가 잡아가기를 하나 
반일을 해도 한국땅에서라면 손해 볼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반일을 하면 뭐 하나. 
자기 분야에서 판을 깔아 놓고 한 번 실력으로 그쪽과 붙어보라고 하면 꼬리를 내려야 하는 그런 수준의 반일이라면
안 하는 게 낫고 시간이 아깝다. 
필자 생각에는 
한국이 앞으로 더 나은 나라가 되려면, 
일본에 대해 필요한 것은 대책없는 적개심이 아니라, 
자기분야에서의 경쟁심이다. 
적어도 내가 몸담은 분야에서만큼은 일본에 지지 않을 자신도 있고 실력도 있어야 한다는 경쟁심. 
필자가 막연한 반일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일본 찬상이다. 
그런 무조건적 일본 찬상 또한 대책 없기는 마찬가지다. 
일본에는 경쟁심을 우선한 상호 협력. 
그 정도면 지금 딱 맞다고 본다. 
자기 분야에서는 열나게 줘 터지면서 한국에서나 깃발 드는 반일이나
일본하고 경쟁해 볼 생각도 없이 무조건적인 일본 찬상을 앞세우는 의견이나. 
필자는 양쪽 다 거북하고 둘 다 한국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일본에게 이기는 법? 
간단하다. 
자기 분야에서 일본을 앞지른다면 그런 것이 모이고 모이면 나라가 일본보다 부강해진다.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 
자기 분야에서 일본을 압도하지 못 한다면 그런 반일 백만 년 떠들어봐야 제자리다. 
 

반응형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 대학과 조선 유림 (1) | 2023.08.17 | 
|---|---|
| 21세기 동북아 3개 국이 보이는 과거의 편린 (0) | 2023.08.17 | 
| 유교의 선비는 핏줄이 아니다 (0) | 2023.08.16 | 
| 젊은 친구의 인사를 안 받는 것에 대하여 (0) | 2023.08.16 | 
| 한국 민족주의의 운명 (0) | 2023.08.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