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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조국 사태에 휘말리는 차인표 신애라

by taeshik.kim 201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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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 | 2019-10-30 18:47
"논란 알았다면 구입 안 했을 것…살 수 있을지 아내와 상의"


이와 같은 기사가 느닷없이 들어오기에 나는 대뜸 작성기자한테 

웬 차인표냐?

기사를 접한 다른 독자들도 비슷한 반응이 아닐까 한다.

이야기인즉슨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이번달 초쯤 아파트를 샀는데 하필 그 아파트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오촌조카인지 하는 그 친구 부인 것이었다는 것이다.

어떤 부동산을 매입하건 그게 문제가 될 순 없다.

다만 이 경우는 그 매매가 이뤄진 시기가 이른바 조국사태가 한창 진행 중인 와중이었고, 더구나 그 전 소유자가 저렇다는 데서 구설에 오르는 일을 피할 순 없는 숙명이 있다.

이 애매한 상황이 우리 기사 말미엔 이렇게 정리되었다.

조 전 장관의 조카가 지난달 14일 코링크PE와 웰스씨앤티, 익성과 더블유에프엠(WFM) 등으로부터 71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된 후 엿새 만에 제3의 인물이 해당 부동산에 가등기를 걸어 압류를 피했고, 아파트 매매는 이달 6일 이뤄졌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모펀드 등 조 전 장관 여러 논란이 한창 불거졌던 시점이다.

차인표도 아마 환장할 노릇 아닌가 모르겠다.

지금 같은 시국에 그 사태에 어떤 형태로건 휘말린다는 것 자체가 곤혹스러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굳이 차인표도 이 사태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용인 어느 지역 어떤 아파트인데 92평짜리를 10억원에 매입했다는 것인지? 

그 지역 아파트 시세가 어떤지 알 수는 없으니, 혹 급매물 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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