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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조선왕조 조회朝會 때 임금과 신하, 의장 배치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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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조회지도
正衙朝會之國

조선, 1778년경(정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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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ing Chart of the Morning Assembly at Royal Palace
Joseon, Circa 1778 I Replica


단상에 오르는 신하는 호위무사인 오위장과 승지 사관 기타 수발 드는 하급잡직이고 왕세자와 대군도 단 밑에 사열한다.




창덕궁 정전正殿인 인정전仁政殿에서 조회朝會할 때 각 관원과 기물 위치를 문자로 표기한 그림이다.

조회도朝會圖는 관리의 품계와 업무에 따른 위치뿐만 아니라, 조회 때 사용된 깃발 및 가마 등 각총 의장 종류와 배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국가 관료의 정비와 국왕의 통치체제를 확립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단상에 오르는 관리는 사관 승지 오위장뿐이다.



This painting shows the location of each government official and object such as chairs, flags. etc. in letters
when the morning assembly was held at the Injeongjeon Hall of Changdeokgung Palace.





얼마전 덕수궁 중화전인가 하는 데를 근거로 임금이 거둥할 때 그 뒷문을 통해 올랐다는 개소리가 있었다.

물론 비상시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있으나 임금이 뒷문이나 쪽문을 통해 드나들 수는 없다.


단상



말 같은 소릴해야 경청이라도 해 줄 것이 아닌가?

그래 뒷문 쪽문으로 출입하는 임금을 위해 정전 앞마당에 임금이 타는 가마를 갖다 놓는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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