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THESIS

종로를 침공한 천연기념물 & 멸종위기종 산양

by taeshik.kim 2020. 12. 11.
반응형

youtu.be/4GXBbYip65s

 

마침내 올 것이 왔다. 저 친구가 종로 도심까지 진출했다. 뛰어다니는 폼새 봐라. 저 우람한 뿔따구에 움직임은 날렵하기가 짝이 없다. 내가 누누하게 말했다. 이제는 산양이 환경유해종인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이다. 천지사방 산양이라 고라니 멧돼지 못지 않은 환경유해종으로 이제는 그 위상이 우뚝하게 돌변했다. 

 

문화재청이나 환경부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산양 야생 개체수가 800~900마리로 추정된다는 사기는 그만 쳐야 한다. 언제까지 수십년 전 통계치 들이밀면서 국민을 상대로 하는 사기행각을 벌일 것인가? 모르는가? 개체수가 급속도로 불어났다는 것을?

 

무단횡단 산양. 이놈은 암놈이다. 

 

 

나는 언제나 문화재보호 혹은 생물다양성을 내세운 환경보호론이 오리엔트환상특급이라고 지적했다. 수달 역시 같은 처지로 번식을 급속화해서 이제는 더는 개체수 증가를 제어할 수도 없는 단계다. 

 

저 뿔따구 우람한 산양? 나로선 염소 키운 기억밖에 없어서 그렇지만, 이 염소 키워보면 특히 그 숫놈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안다. 이 놈들은 애미 애비도 몰라봐서 걸핏하면 대가리 뿔로 사람을 디리 박는다. 

 

저 움직임 봐라. 조만간 사람한테 달라들었다는 소식 날아들지 말라는 법 없다. 

 

사기 좀 그만 쳐라!!!

 

*** related articles ***

 

환경유해종임을 유감없이 증명한 천연기념물 수달

 

환경 유해종임을 유감없이 증명한 천연기념물 수달

포항 도심 연못 오리 11마리가 1마리로 줄어…범인은 수달 손대성 기자 2020-12-10 15:45:59 지난달부터 신제지에 나타나 먹이활동…상처 치료 필요한 상태 포항 도심 연못 오리 11마리가 1마리로

historylibrary.net

 

전국구로 진출한 천연기념물 산양, 보호구역 이젠 의미가 없다!

 

전국구로 진출한 천연기념물 산양, 보호구역 이젠 의미가 없다!

멸종위기 산양 백두대간과 떨어진 대구 서식 최초 확인 송고시간2020-02-05 15:28 대구국립과학관, 배설물 유전자 분석 결과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두고 한창 논란이 일 적에 문화재업계에서

historylibrary.net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