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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뭐든 크고 보는 중국, 불알도 크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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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뭐건 크고 본다. 대따시 커서 오만잡것도 다 크다.
불알도 커서 난공불락이다.


남경(南京) 인근 단양(丹陽)은 남조 육조시대 황가 공동묘지가 있던 곳이다. 제왕 무덤은 거의가 도굴 등으로 사라지고 그 능묘를 장식한 석조물인 석각(石刻) 일부만 덩그러니 남았을 뿐이다. 이를 남조능묘석각(南朝陵墓石刻)이라 통칭한다. 

그곳에 남제(南齊) 명황제(明皇帝) 소란(蕭鸞, 452 ~ 498, 재위 494~ 498) 무덤 흥안릉(興安陵)이 있어, 소개하는 저 거대한 기린 혹은 천록(天鹿)이라 칭하는 장식물 중 하나다. 

그 불알을 본다. 끄터머리가 날아갔다. 아까비! 


얼마나 큰지 실감이 안난다. 스케일 바가 없어서다. 그래서 방법을 썼다. 손을 썼다. 손을 쓰면 서기 마련인 까닭이다.


두툼하다. 우리도 좀 크게 만들자. 주눅든다. 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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