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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강희제 때 나온 <어비자치통감삼편>의 명 말 부분. 병자호란 얘기가 나오는데 딱 다섯 줄이요, 그나마도 청나라를 띄우느라 여러 자 건너뛴 결과다.
"2월에 우리 대청이 군사를 조선에 내었다. 우리 대청의 군사가 왕경을 이기고 남한산성에 있는 국왕 이종을 에워쌌다. 이미 다시 강화도를 깨뜨리니 이종이 표문을 받들고 나와 항복하며 명과 관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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