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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
"출산은 감격"
이것은 정말이다.
필자도 젊은 시절 우연찮게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100례 정도 직접 집도 한 적이 있었는데
산과의 긴장감, 분만 순간의 긴장의 고조, 출산 후의 감격-.
기사의 내용 모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다둥이 케이스만 1만 케이스라니.
정말 큰 일을 하셨다고 이야기 해야겠다.
병원에서 병동 분위기가 가장 밝은 곳은 산과다.
분만한 산모들이 머무는 곳이니 분위기가 밝을 수 밖에 없다.
인류의 분만이 항상 긴장감과 어려움, 난산을 동반하는 이유는
인류의 진화가 계속 되면서 아이의 머리 크기가 계속 커져 어머니의 골반을 통해 쉽게 분만이 되지 않게 되면서부터이겠고,
바로 그때부터 산모의 출산을 돕는 누군가가 전문직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산부인과 의사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이 아닐까?
인류사 수만년 동안 줄곧 이어져 왔던 분만이고,
앞으로도 아마 영원히 계속 될 것이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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