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rst mother-daughter burial from Roman period in Austria discovered
오스트리아에서 출현한 로마 시대 모녀 무덤이다.
2004년 오스트리아 벨스Wels라는 데서 공사 중 특이한 무덤이 발굴되었는데, 서로 껴안은 두 사람 유해와 최소 한 마리 이상 되는 말이 묻혔다.
처음에는 중세 초기 이중 무덤double burial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빈 대학교 인류학자 실비아 키르헨가스트Sylvia Kirchengast와 고고학자 도미니크 하그만Dominik Hagmann이 주도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저런 사실이 밝혀졌다.

12번 무덤으로 명명한 이 매장지는 고대 로마 도시 오빌라바Ovilava 동쪽 매장지였던 곳에 위치해 있었다.
발견 당시에는 당시의 일반적인 관습대로 말과 함께 묻힌 중세 부부 무덤이라 했다.
이후 생물고고학 및 고고유전학 방법을 사용한 분석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성과는 저들에 의해 작년에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를 통해 공간됐다.
결국 이 경우도 DNA였다.
모녀가 동시에 죽었으니 정상적인 죽음이었겠는가?
More information: D. Hagmann et al, (2024). Double feature: First genetic evidence of a mother-daughter double burial in Roman period Austria.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 55(104479), 104479. doi:10.1016/j.jasrep.2024.10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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