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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블로그 김단장께서 priest-king 이야기를 쓰신 터라
이 문명에 조금 발을 들여놨던 인연으로 여기에 대해 조금 써본다.
작금 인더스문명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문명의 담당자 인종 구성이 명확치 않다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서아시아나 아리안과 관련이 있는 침입자의 문명이라 보고
일부는 지금 인도인과 별 차이 없는 토착 계열로도 보는데,
앞에서 쓴 Priest King이 이 문제에 대해 거의 유일하게 숟가락이라도 얹어 볼 근거가 있는 유물이기 때문이다.
지금 인더스 문명 담당자들 얼굴이라도 짐작해 볼 수 있는 유물은 딱 둘이다.
하나는 앞에서 이야기 한 priest king
두 번째는 dancing girl이라고 불리는 유물이다.
이 작품은 델리 박물관인가 있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아주 작다.
앞에서 본 priest king과 dancing gril이 현재
인더스 문명의 주인공들의 얼굴을 그나마 추정해 볼 수 있는 사실한 유이한 유물인 셈이다.
*** editor's note ***
문제의 인더스문명 댄싱걸 청동상이 한 점 더 있다.
파키스탄 카라치박물관에 소장한 이 분이 그 분이다. 이 댄싱걸도 정리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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