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후변화14 알프스 이북 한겨울 이상異常 고온이 몰고 온 이상異常 새해 첫날 유럽 이상고온 속출…스위스 일부 20도 넘기기도 송고시간 2023-01-03 00:07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152400098?section=international/all 새해 첫날 유럽 이상고온 속출…스위스 일부 20도 넘기기도 | 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에서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 첫날부터 역대 1월 최고 기온이 잇달아 경신됐다.... www.yna.co.kr 매양 하는 말이지만 역사를 통괄하면 무엇이 이상異常인지를 매양 의심하게 되거니와, 기후라는 것도 특히 그러해서 무엇이 정상이고 이상인지 갈수록 의심하게 된다. 겨울철 이상 기온, 여름철 이상 기후라 하지만 그 이상異常은 정상正常을 전제.. 2023. 1. 3. 기후변화 운동 명화테러에 생존작가들이 뿔났다 기후활동가 명화 훼손 사건 또 발생…클림트 작품 표적 송고시간2022-11-15 23:30 기후활동가 명화 훼손 사건 또 발생…클림트 작품 표적 | 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이유로 활동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인 명화 훼손 사건이 이번에는 구... www.yna.co.kr 장대한 인류역사를 통괄하면 작금 지구촌 화두라는 기후변화가 진짜로 인재人災에 말미암음인지 혹은 지구가 스스로 살고자 하는 몸부림에서 비롯함인지 아리숑숑하다. 다만 환경운동가 혹은 기후활동가들한테 그것은 오직 사람에서 비롯해야 한다. 후자에서 비롯하는 그것은 그네들 활동을 원천에서 붕괴해 버리는 까닭이다. 그런 까닭은 저들은 갖은 과학과 그것이 제출하는 각종 수치를 펄럭이며, 인.. 2022. 11. 16. 한반도의 기후 변동 앞으로 따로 쓸 일이 있겠지만 필자는 연구에 인문학적 색채를 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아시아사를 따로 공부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대학원에 적을 두고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 중국사에 대한 석사논문을 하나 쓰고 있는데 아마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 될 것 같다. 논문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 중국은 고환경에 대한 연구가 제법 있다. 특히 지난 수천년간의 기후변동에 대해서는 축적된 성과가 좀 있는데 우리역사의 해석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나중에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맛보기로 하나. 중국에서 갑골문이 만들어지던 시대에는 코뿔소나 물소 등 아열대 동물이 황하 유역에 살고 있었는데 기원전 1000년기 전반에 기후가 급변하면서 멸종한다. 구체적으로는 서주-춘추시대 사이의 사건이.. 2022. 3. 5. 기후변화와 문화재 기후 패턴이 변화한다. 내가 기후에 민감하기 시작한 이후 변화 패턴을 말해보겠다. 90년대 중후반, 실상 장마는 위력을 상실하고 장마 직후에 폭우가 들이쳤다. 이를 우리는 게릴라성 폭우라 했다. 이런 게릴라성 폭우도 내 기억에는 2000년대 초반을 지나면서 흐지부지했다. 2월 폭설. 주로 태백산맥 동쪽 지방에 해당하는 폭설이 이게 작년에도 이런 현상이 빚어지지 않았다 싶다. 이번에 동남아를 가니 베트남에 눈이 왔다 하고, 이상하게도 한여름에도 습기는 거의 없던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무더워서 물어보니 이게 근래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온이 급속도로 떨어져 11도까지 내리쳤다고 한다. 나는 항용 말하듯이 이를 기상 '이변'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변은 정상을 기준으로 하는 바, 정상은 .. 2021. 2. 18. 빙하고고학 glacier archaeology, 기후변화가 만든 새로운 흐름 요새 고고학도 할 일이 없는지, 요상한 용어를 만들어 내느라 여념이 없으니, 이름하여 글래시어 아키올로지 glacier archaeology 빙하고고학이 뜨나 보다. 발굴을 기반으로 삼는 고고학이 유럽 구대륙이나 미국에서는 발굴현장이 없어 자조섞인 말로 우리는 암체어 아키올로지스트 armchair archaeologists 라 하거니와, 이놈들은 새로운 연구성과가 발굴현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암체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망각한 족속이다. 암튼 발굴현장이 없어 곤혹스러운 유럽 고고학이 새로운 돌파구로 빙하 glacier 를 착목着目하기 시작했으니, 이는 기후변화가 고고학에 부른 축복이라, 세계 곳곳 영구동토층이 기후변화에 녹아내리고, 그 녹아내린 얼음덩이에서 전연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쏟아내니 이 얼마나.. 2020. 10. 18. 기후도 변한다, 문화재도 변한다 Resilience and transformation of heritage sites to accommodate for loss and learning in a changing climate Resilience and transformation of heritage sites to accommodate for loss and learning in a changing climate link.springer.com 얼마전 나는 얼굴에서 점을 빼고 모가지에서는 쥐젖을 지졌다. 레이저 빛이 따가웠다 내가 봐서 거추장스럽고 남이 봐서도 거슬릴 듯 해서 그리했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만 나이들어가며 없던 점도 생기고 쥐젖도 난다. 문화재 역시 살아있는 생물이라, 여타 생물 혹은 무생물이 그러하듯 생성 변화하다가.. 2020. 8. 1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