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활용13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9.9-9.11.)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HERITAGE KOREA 2021) 기간 : 2021.09.09. (목) - 2021.09.11. (토) 장소 :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주최 :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주관 :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화백컨켄션센터(HICO) 궁금했던 에 다녀왔습니다. 문화재 관련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로 문화산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산업전에 다녀오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현장사진 몇 장 올리겠습니다. 문화재활용관은 1층 / 문화재 산업관은 3층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문화재활용관 저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수중발굴 체험을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했었지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꽤 리얼합니다. 는 이번 문화재산업전으로 새로 알게 된 기관입니다. 어떤 활동을 하는 기.. 2021. 9. 13. 문화유산 활용 현장 <북악산 문화유산 AR콘텐츠 기획 중간보고회> 2021년 7월 29일 종로구청에서 가 있었습니다.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자격으로 저 자리에 있었는데, 별다른 직함이 없던 나에게 저런 과분한 직함을 달아 준 강영식주무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다들 이름표에 어마어마한 소속 혹은 직함이 적혀 있어 살짝 쫄았었거든요.ㅎㅎ 이번 사업의 내용은 북악산을 개방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조성하는 것과 더불어 북악산의 문화유산을 AR컨텐츠를 활용해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이런 큰 사업에서 제가 맡은 부분은 문화유산을 설명해 주는 시나리오 작성입니다. 평소 문화유산의 전문적인 부분과 대중 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딱 그런 역할이었습니다. 기획한 결과가 바로 대중과 바로 맞닿을 수 있는! 그래서 즐겁게 프로젝트를 .. 2021. 7. 30. 봉황대고분 꼭대기를 개방하라 저 봉황대고분 꼭대기에 관람대 설치하는 것 정도가 되어야 문화재활용이라 하지 않겠는가? 올라가지 마라? 이런 구닥다리 자세로 무슨 문화재를 활용한단 말인가? 왜 안 되는가를 묻고 그에 대한 뾰죽한 반론을 찾을 수 없거덜랑 과감히 개방하라. 사꾸라 피는 시즌 대릉원은 미추왕릉 꼭대기에 올라야 한다. 연전 경주 모 기관 강연에서 나는 봉황대고분 미추왕릉 꼭대기를 개방하자 했다. 왜 안 되느냐 물었다. 왜 안 되는데? *** [하지 마라를 윽박할 때가 아니라 왜 안 되는가를 물어라] 봉황대고분은 올라가지 마라? 왜 안 되는가를 묻고 그에 대한 뾰죽한 반론을 찾을 수 없거덜랑 과감히 개방하라. 이 정도 배짱도 없이 무슨 얼어죽을 문화재 활용이며 무슨 문화재산업이란 말인가? 저 꼭대기 원하는 광고업체 있음 촬영장.. 2020. 7. 1. 다방으로 쓰는 법정 뭐 같은가? 양놈들 영화에서 흔히 만나는 법정이다. 한데 이 법정 보다시피 지금은 카페로 쓴다. 무슨 카페? 박물관 카페다. 요롷게 생겨 먹어 판사석 배심원석 방청석 각기 커피 다야 설치해서 장사 잘 해묵는다. 로비 절반은 털어 빵집한다. 장사 잘해묵는다. St Albans 법정인데 이를 박물관으로 개장해 이리 활용한다. 우리 같음 문화재를 카페? 언론이며 소위 문화재시민단체라는 놈들이 가만 안둘 것이다. 현장 설명은 다음과 같다. St Albans Courtroom This Courtroom was the centre of local justice for 130 years. It's one of the few remaining pre-Victorian courtrooms in the country. E.. 2019. 8. 25. 명승 유원지로서의 단양 사인암 단양 사인암이다. 국가지정문화재 중 하나인 명승明勝이다. 문화재로서의 명승은 근대의 발명품이다. 하지만 그 용어는 다른 지정 문화재와는 달리 연원이 오래이고 또 그 근본 개념 자체는 거의 변화가 없는 희유의 케이스다. 《승람勝覽》에도 각 지역별로 명승을 소개한다. 이 사인암은 유원지화한 지 오래다. 이런 변화를 문화재라는 관점에서는 부정으로 보는 시각이 없지 않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본다. 문화재라 해서 언제까지나 골방 유리창안에 온습도 조절장치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2019. 8. 21. 피렌체서 한국에 고한다, 경복궁에 군불 때고 자경전 창호지 뚫자 문화재가 사는 길은 첫째도 둘째도 활용밖에 없다. 흔히 우리는 저들보다 인프라가 부족하대서 라는 말을 하는데 개소리다. 활용을 막는 주범은 첫째도 둘째도 문화재 숭엄주의다. 문화재로 지정되기만 하면 접근을 막아버리니 이 따위로 무슨 관광을 하며, 무엇을 돈을 번단 말인가? 다 열어제껴야 한다. 경복궁 창덕궁에 군불 때고 근정전 안에다 점빵 내고 자경전엔 애들 들어가게 해서 창호지 침 발라 구멍내게 해야 한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라는 이름부터 박멸하고 그들에게 활용권을 주어 그들로 하여금 그것으로써 돈을 벌어먹게 해야 하며, 규제 위주 문화재위는 철폐해야 한다. 너가 책임질 거냐 한다. 난 책임 질 생각도 없고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다. 다만 내가 확신하는 것은 이 따위 문화재 행정은 문화재도 질식케 하.. 2019. 7. 2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