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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t temple ahead of Budha's Birthday It is the night view of Jogyesa Temple, a Buddhist temple in downtown Seoul, ahead of Budha's Birthday. In Korea, April 8th of the lunar calendar is being celebrated as Buddha's Birthday, and this year May 8th of the solar calendar falls on it. Ahead of this day, the largest Buddhist holiday, all temples are decorated with Buddhist lanterns. What is grandeur? One spring night, the Dharma Lantern.. 2022. 3. 31.
뭔지 애매모호한 금강산 묘향산 불상 북한 묘향산·금강산서 고려시대 불상 발굴 박수윤 / 2022-03-30 18:25:28 북한 묘향산·금강산서 고려시대 불상 발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이 나왔다.대외선전매체 내나라는 최근 묘향산에서 금은약사여래삼존불상이, 금강산에서는 k-odyssey.com 북한 대외선전매체 내나라라는 데서 저리 공개했다는데, 천지사방이 아리까리 불가사리하다. 우선 고려시대 작품이라고 추정한 저들 불상 각각 발굴지점이 정확한 지점 확정은 없이 금강산과 묘향산이라 한 대목이니 잉? 어째 하필이면 북한이 현재도 성산 비스무리하게 여기는 두 산이란 말인가? 둘째 저들 불상 2점(정확히는 2건이라 해야겠다)이 정식 발굴조사를 거친 습득물이 아닌 듯하다.. 2022. 3. 30.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정규직 채용공고 📣2022년도 정규직 채용 공고📣 (사)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 아래와 같이 직원을 채용하고자 하오니, 유능한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채용분야 ㅇ정책개발부 : 통계관리(1명), 디지털화(1명) / 각 연구직5급 ㅇ유물보존관리 사업단 : 유물관리(1명) / 연구직 3급(팀장) ☑️ 응시원서 접수 : 우편 또는 전자우편 ㅇ 접수기간 : 2022.4.4.(월)∼4.12.(화) 18:00까지 ㅇ 접수장소 : (우 35203)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17번길 44 엑스포오피스텔 207호 (사)한국문화유산협회 ㅇ 전자우편 : hmh-9260@hanmail.net ☑️ 문의사항 협회 담당자 042-524-9261 💟채용공고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협회 누리집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게시글 링크.. 2022. 3. 30.
부끄러븐 모란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모란이 저리 고개 내밀기 시작한다. 두 팔 올려 정수리 가져가는 저 모션 요샌 아일라뷰라더만 어째 모란아 너는 수줍음으로 보이는가? 먼저 터진 쪽은 연두 속살 밀어내니 너는 백색인가 자색인가 홍색인가? 그러고 보니 벌써 할미는 꽃이 절정이다. 2022. 3. 29.
워즈워스에서 키츠까지, 간추린 영국 낭만주의 시인 다섯 마리 윌리엄 워즈워스가 콜리지와 함께 《서정 민요시집(Lyrical Ballads)》을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인 낭만주의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워즈워스는 콜리지와 함께 이 시집을 발간하였으며 전자는 보다 간소하고 소박한 언어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노래하려 한 반면에, 후자는 초자연적이고, 기이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그의 시 속에서 구현하고자 하였다. 콜리지의 시에는 이국정취와 마법의 세계, 꿈의 세계가 기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바이런은 초기에는 자신이 귀족 출신이듯이 포프의 뒤를 잇는 영웅시체 이행연구를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점차적으로 '해럴드 귀공자의 순례 (Childe Harold's Pigrimage)', '돈 주앙(Don Juan)' 등의 시들에 나타나듯이 사회 인습으로부터 좌절당한 외롭고 고독한 .. 2022. 3. 29.
한글박물관이 조우한 꽃바람 더디다 원망한 서울의 봄도 성큼성큼 공룡마냥 쿵쾅쿵쾅 딛기 시작했으니 참꽃이 송알송알 송이송이하다. 한 발짝 옮기니 뒤켠엔 물컹물컹 노랑이 흥근빽빽이라 고름마냥 그 이름 요상한 히어리라 이름 보건대 히딩크랑 동성동본인갑다. 돌아서려는데 나도 좀 봐달라 하는 이 있어 나 요샌 세정이 아님 안 봐 했더니 난 미선인데 벌써 날 잊었나 원망 가득이라 고개 들어 하늘 보니 한글이 우뚝 하네? 2022. 3. 28.
매화, 담장 모퉁이에 뿌린 백설白雪 매화[梅] 왕안석王安石(1021~1086) 담 모퉁이 매화나무 몇 가지 추위 이기곤 혼자 절로 피었네 멀리서도 눈이 아님 알겠으니 그윽히 풍겨오는 향기 때문이네 牆角數枝梅,凌寒獨自開。 遙知不是雪,為有暗香來。 ⑴ 凌寒:冒著嚴寒。 ⑵ 遙:遠遠地。知:知道。 ⑶ 為(wèi):因為。暗香:指梅花的幽香。 *** 이를 보건대 그가 읊은 매화는 백매白梅임을 알겠다. 앞서 소개한 매요신 시가 홍매紅梅임과 견주어 같이 감상하며 좋겠다. 2022. 3. 27.
2019년 7월 25일 문재인과 윤석열 (2nd LD) Moon, Yoon to hold first meeting Monday 송상호 / 2022-03-27 14:03:38 (2nd LD) Yoon-Moon meeting (2nd LD) Moon, Yoon to hold first meeting Monday (ATTN: UPDATES with more in para 6; FIXES para 8)SEOUL, March 27 (Yonhap) -- President Moon Jae-in and President-elect Yoon Suk-yeol will hold their first meeting at Cheong Wa Dae this week, their aid ... k-odyssey.com 방 빼는 문재인도, 저 자리를 대체해야 하는 윤석열.. 2022. 3. 27.
내년 꽃 피어 술잔을 들 땐 취기 오른 볼 홍매처럼 붉어지리 매요신(梅堯臣, 1002~1060), 〈오정중이 홍매 접가지를 구한다기에[吳正仲求紅梅接頭]〉 그대 집 시냇가에 매화 있었지만 君家梅溪上 보이는 건 꽃이 흰 매화뿐이었소 但見梅花白 우리 집에 홍매나무 기르고 있어 我家家樹紅 접가지 구해서 귀객에게 부치오 求枝寄歸客 잘라 접붙임은 우정 맺음 같으니 剪接如交情 접그루 접가지 떨어져선 안 되오 本末不相隔 내년에 꽃이 피어 술잔을 들 땐 明年舉酒時 취기 오른 볼이 볼그름해질게요 醉頰生微赤 2022. 3. 27.
Walled World 몇 번 소개한 적이 있는 지도인데 영감을 주는 부분이 매우 많아 다시 한 번 적어본다. 이 지도를 보면 우크라이나 사태도 왜 저렇게 전개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반도 분단은 더이상 민족 내부 문제, 혹은 이데올로기 대립에만 그치지 않고, 이 지도에서 보듯이 있는자와 없는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남북갈등으로 그 성격이 바뀐지 오래다. 남북한 문제를 단순한 민족문제, 이데올로기의 문제로만 접근하면 그 갈등의 실체의 절반만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DMZ는 한국인에게는 민족분단의 상징이지만, 외국인에게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장벽, EU와 비 EU의 경계, 동남아시아와 호주사이의 국경,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경계벽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이런 경계가 구체적으로 무엇과 .. 2022. 3. 27.
내가 알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을 믿지 않는 이유 내가 접한 미국인들이라면 화성 이주 계획을 진지하게 고민한다면 화성까지 멍멍이들을 어떻게 데려갈 것인지 지금 심각하게 논의가 있어야 옳지만-. 아무도 멍멍이를 화성으로 데려가는 방법을 논의하는 사람들이 없다. 알런 머스크의 화성이주계획이라는게 진지한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의미임. (미국인들이 정말 화성에 영구적 이주를 꿈꾼다면 강아지는 백프로 동반 이주함). 2022. 3. 27.
색복色服을 상징에 응용하는 21세기 독재자 김정은 북한에 무슨 민영 언론매체가 있겠는가?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 그리고 조선중앙TV가 대표하는 관영매체만 있을 뿐이며, 그를 통해 양산하는 모든 이미지는 권력의 개입이 있기 마련이라, 그 자체를 김정은 자신이 직접 통제하기도 하겠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이데올로그들이 있다. 저와 같은 파시즘 사회에서는 이미지를 활용한 상징화 작업이 더욱 노골일 수밖에 없으니, 내가 저와 같은 북한 권력을 볼 적마다 느끼는 점 몇 가지가 있어 여전히 첫째 청각보다는 시각에 의존한다는 느낌을 지울 길 없고, 둘째 그런 시각은 언제나 색복色服 중심주의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첫째와 관련해 아마도 많은 이가 그럴 텐데,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창기에 의욕으로 추진했다가 말짱 꽝이 나버린 이른바 남북화해 무드 국면에서 그.. 2022. 3. 27.
섬진강 변 구례로 미리 마중 나간 봄 가는 날 장날이라고 강한 비바람을 지리산록에 기상청이 경고했으니 어이한 셈인지 각오한 악천후는 도통 기미가 없고 변비 걸린 뇐네마냥 하늘은 북북 헛방귀만 끼더니 밤이 이슥해지니 계우 비바람 뿌리기 시작한다. 비바람 다녀간 지리산록은 채 가시지 않은 먹구름에 조금은 어둑했지만 이런 날이야말로 사진이 젤로 잘박히는 날이라 그대로 폭폭 박는대로 착착 감긴다. 하룻밤 유숙한 화엄사 절간 뒤로하고는 귀경길 기차시간까지 어정한 짜투리 시간이 남아 이번 남도 답사 번개 가이드 자처한 영디기 가잔 대로 구례 읍내 누빈다. 어느 집 담장 너머 더먹머리 수북히 내민 저 연두색 옹알나무 살피니 측백이라 남쪽이라 그런지 아니면 수입산인지 묘한 수형이라 내친 김에 어떤 집이냐 살피니 제법 너른 정원 갖춤 한의원이라 그 마당 한.. 2022. 3. 26.
등록문화재 구례읍사무소 국가등록문화재 제120호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No. 120 구례읍사무소 Gurye-eup Office 구례읍사무소는 일제 강점기인 1936년에 지은 건물로 건립 이후 줄곧 관공서로 사용하는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애초에 구례군 청사였는데, 1982년에 군 청사를 이전한 후에 구례읍사무소로 사용한다. 본관 건물은 벽돌 구조로 된 건물이다. 건물 구성이 좌우 대칭이며, 단아해 보인다. T자형 현관이나 입구 좌우의 별 모양 창문, 정면에 불거져 나온 삼각 지붕 아래의 격자형 채광창 등 다양한 외관이 당대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Constructed in 1936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is.. 2022. 3. 26.
전용신 譯 《완역 일본서기》, 누구나 봤지만 누구도 봤다 하지 않은 책 "이 분야 연구자라면 모두가 갖추고 수시로 보았지만 아무도 봤다고 인용조차 않은 희대의 책" 저를 두고 일전(2013)에 나는 저와 같이 말한 바 있다. 그랬다. 역사로 밥 먹고 산다는 사람들 책상머리에 항상 저 책은 꽂혀 있었다. 누구나 다 봤다. 하지만 내가 저 책을 봤다거나 참조했다고 말한 사람은 적어도 이른바 강단사학계선 단 한 놈도 없다. 1989년 11월 25일 초판 1쇄가 나온 이래 93년 12월 30일 4쇄가 나왔으니 당시 1만8천원이라는 만만찮은 가격에도 묵직한 역주서로는 기록적인 흥행을 했으니 역사로 먹고 살거나 혹 취미로 하는 사람은 다 샀다고 봐도 대과가 없다. 역자는 전용신田溶新. 저런 경력을 보면 저에선 역사와 그 어떤 직접 연이 닿을 만한 구석은 잘 보이지 않는다. 다른 자료들.. 2022. 3. 25.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 개관합니다! “용인”이란 지명은 ‘용구현’과 ‘처인현’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용구현은 지금의 기흥구 구성 일원이고, 처인현은 지금의 처인구 남사읍(2021년 읍으로 승격) 일원이다. ‘처인현’ 지역은 고려시대에는 ‘처인부곡’이었으며, 1232년 처인성 전투 승리 이후 처인현으로 승격되면서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왔다. 따라서 처인성은 용인 지명 탄생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유적이며, 용인이란 도시의 역사 정체성을 대표하기도 한다. * 처인성 전투에 관한 역사적 내용과 처인성역사교육관이 건립되는 과정은 이전 글로 대신합니다. 2020.05.08 - [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 용인 처인성,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전지 용인 처인성,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전지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승전지인 처인성.. 2022. 3. 24.
요서지역 청동기문화에 대한 비망기 필자는 고고학 전공자가 아니며 연구를 하다 보니 어쩌다 고고학을 섭렵하게 되었지만 인연이 닿지 않는 분야의 언급은 극히 피하려 한다. 물론 사석에서야 얼마든지 이야기 할수 있겠지만 논문이나 학술발표 등에서는 공적인 입장을 피력하는 것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이리저리 여러가지 분야 연구자 분들과 함께 일을 하다보니 접한 일도 많고 목격한 이야기들도 있어 그냥 묵혀두기에는 아까운 부분도 있는데 그 중 한 가지를 비망기 형식으로 여기 적어둔다. 최근 고고학 역사학 논문을 보면 요서지역 청동기문화 일부를 고조선과 관련짓는 주장이 꽤 있는 것 같다. 내가 기억하는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이런 주장은 거의 할 수 없는 (이런 주장을 했다가는 소위 말하는 재야 사학이란 비판을 받을 정도로) .. 2022. 3. 24.
전방후원분이 한반도에서 비롯됐다는 강인구의 유산은 어찌 봐야 하는가? 어제 23일 향년 86세로 타계한 강인구 선생이 뇌리에 각인한 사건은 1983년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을 발견했다는 일이다. 전방후원분이란 시신을 묻는 이른바 매장주체부는 봉분을 둥글게 만들되 그 전면 앞마당은 네모낳게 단을 지은 형태로 고분시대 일본 열도에서는 일반화한 형태라서 일본 고대 문화 특질로 간주되던 터였다. 한데 일본 열도에만 존재하는 줄 안 그런 무덤이 한반도에서 출현했으니, 더구나 그 시대는 식민잔재 청산 바람이 거센 때라, 그런 일본적 느낌이 완연한 왜색 무덤이 출현했다는 그것이 곧바로 일본 문화의 한반도 기원설을 말해주던 증거로 통하던 시절이라, 이 사건은 도하 언론을 통해 대서특필되었다. 상식으로 보면 일본에서만 확인되던 고대 일본 색채가 농후한 흔적이 한반도에서 발견됐다면 그것이 대표.. 2022. 3. 24.
정정길과 이기동, 눈치 주면 미련없이 사표 던지라 조언한 두 한중연 원장 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여전히 일컫던 1998년 이래 근 20년간 이 기관 정식 출입기자였다. 내 기준으로 기간 스쳐간 원장들을 보니 순차로 보니(괄호안은 재임기간) 9대 이영덕(1995.05.18 ~ 1998.05.17), 10대 한상진(1998.12.26 ~ 2000.12.25), 11대 이상주(2001.01.17 ~ 2001.09), 12대 장을병(2001.09.29 ~ 2004.09.28), 13대 윤덕홍(2004.11.01 ~ 2007.10.31), 14대 김정배(2008.04.21 ~ 2011.04.20), 15대 정정길(2011.04.21 ~ 2013.08.31), 16대 이배용(2013.09.17 ~ 2016.09.16)이라 이배용 집권 말기인 2015년 11월 28일.. 2022. 3. 24.
금동신발 자체가 등선登仙의 의미 용은 승천의 징표일까…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문양 의미는 박상현 / 2022-03-23 10:10:52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도록 발간…"주인 여성은 실질적 세력가" 용은 승천의 징표일까…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문양 의미는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삼국시대 신발 유물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된 전남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은 앞쪽에 달린 용머리 장식이 백미로 평가된다. 2014년 출토된 신발 k-odyssey.com 삼국시대엔 왜 권력자들 주검에다가 금동신발을 신켰을까? 그 의문을 푸는 고리를 삼고자 한 의도가 바로 이 보고서가 기획한 그것 중 하나다. 그와 관련해 집필자 중 한 명인 성윤길이 저 보도에 첨부한 저런 주장을 들고 나왔으니, 저번 학술대회 발표문을 손질한 것인 듯하다. .. 2022. 3. 24.
삼국유사 역주팀장이던 고고학도 강인구 2003.10.05 14:03:28 「삼국유사」 역주 강인구 교수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삼국유사」 국역본은 지금까지 20여 종이나 나왔지만, 대부분이 번역 위주이거나 국어사전 정도 풀이에 그쳤습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역사연구실 「삼국유사」 역주사업 공동연구 책임자로 최근 역주본 5권을 완성.완간한 이 연구원의 강인구(67) 명예교수는 기존 「삼국유사」 국역본에 비해 이번 정문연 역주본이 갖는 비교우위로 '학술성'을 꼽았다. "기존 「삼국유사」 역주본 중에는 1970년대 일본에서 나온 것이 학술적으로 가장 정평이 있습니다. 이 일본어 주석본은 경성제국대학 교수 출신인 미시나 아키히데(三品彰英)라는 사람이 주도적으로 이룩한 성과물입니다". 하지만 이 일본어 역주본은 발간된 지 이미 30년..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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