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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피라미드 안에서 이 시대에 뒤늦게 피라미드를 본 내가 무얼하리오? 내가 그나마 잘할 만한 걸 언제나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인가? 증언이요 기록이다. 사진기 두 대를 울러매고 다섯 개에 달하는 렌즈를 지고 다닌 이유다. (2019. 2. 22) In a pyramid What am I doing seeing the pyramids late in this age? I always think about what I do well. What is it? Testifying and recording. That's why I picked up two cameras and carried five lenses. (February 22, 2019) 2020. 2. 22.
코로나바이러스 패닉에 베일 벗은 BTS 'ON' 방탄소년단 새 앨범 베일 벗었다…"'온전한 나' 찾은 이야기"(종합2보)송고시간2020-02-21 19:10김효정 기자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공개…소명의식 표현한 타이틀곡 'ON' 그리 간질간질 펌프질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대한민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패닉에 빠진 한국시간 21일 저녁 6시를 기해 베일을 벗었다. 명색이 담당 문화부장이라 해서 딴 건 모르겠고 그 타이틀 송이라는 ON 만큼은 들어줘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 이 시점을 기해 유튜브로 찾으러 들어갔다. 한데 못 찾겠다 꾀꼬리....신경 곤두 선 채 관련 기사 준비하는 가요팀 기자님들한데 농담도 못할 것 같아 슬슬 눈치보다가 이때면 괜찮겠지 해서 "대체 어디로 들어.. 2020. 2. 21.
기생충 흥행가도에 군불을 지핀 도널드 트럼프 "한국과 무역문제 있는데 웬 작품상?"…트럼프 '기생충' 저격(종합)송고시간2020-02-21 14:39 이상헌 기자콜로라도 유세서 "아카데미, 미국영화 선택했어야"…방위비 분담금 불만 해석도미 민주당 "트럼프, 자막 읽기 싫어해", 미 배급사 "읽을 수 없잖아" 비꼬아 홍보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라, 미합중국을 넘어 세계대통령이라 해야 할 도널드 트럼프가 영화 '기생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으니, 더구나 이런 그의 흥행을 도하 각 언론이 전하느라 여념이 없으니, 이젠 기생충이 뭔지를 몰랐던 초동급부도 기생충을 논하게 되었으리라. 얘기인즉슨 이렇다. 도람푸가 미국 서부 지역을 유세 중이었다고 한다. 그런 현지시간 20일,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마이크를 잡고는 일장훈시.. 2020. 2. 21.
조선시대 성벽에서 튀어나온 신라 불국토의 어벤져스 팔부신중 조선이 쌓은 경주읍성 구간서 신라 팔부중상 나왔다송고시간2020-02-21 09:12 박상현 기자9세기 중반 석탑 면석 3점, 방어용 구조물에 사용 건축을 할 적에는 효율성을 추구하기 마련이라, 효율성이란 경제성이다. 돈 많이 안 들이고 하는 방법 중 흔해 빠진 것이 기존 건축부재를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른바 리사이클링 재활용이라, 전통시대 건축에서도 이런 일을 흔해 빠졌으니, 예컨대 경주지역 조선시대 이래 근대기 건축물을 보면 신라시대 석재를 활용한 경우가 그리 많다. 이들 신라시대 석재를 보면 아주 잘 다듬어 놔서 만능 활용이 가능해 기둥 주초나 축대, 혹은 담장을 쌓는데 그대로 재활용이 가능하니 이 얼마나 좋겠는가? 전통시대 건축물은 실은 이런 이유로 상당수가 사라졌다. 고려시대 처음 쌓고 조선시대.. 2020. 2. 21.
코로나는 마귀 소행이라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신천지 교주 이만희 "금번 병마사건은 마귀가 일으켜"송고시간2020-02-21 11:43양정우 기자내부 SNS통해 '총회장님 특별편지' 전파…전도·교육·모임 자제 주문도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보건사태가 이상하게 꼬여가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길 없다. 예컨대 이번 바이러스 확산 진원지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라는 교단이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여러 반응이 그렇다. 그들 자신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주류 기성 기독교의 시각으로는 이단, 곧 정통이 아닌 교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거니와, 정통이 아니라 함은 곧 그런 기성으로부터의 배척과 멸시를 전제로 할 수밖에 없다. 그런 교단이 하필 이번 사태 진원지로 지목되면서 이 교단을 향한 그런 감정들이 혹 분풀이 대상으로 표출되는 게 아닌가 .. 2020. 2. 21.
BTS new album "Map of the Soul: 7" unveils today New BTS album 'Map of the Soul: 7' set to rock global music sceneEntertainment 09:49 February 21, 2020 SEOUL, Feb. 21 (Yonhap) -- K-pop phenomenon BTS will drop a new album, "Map of the Soul: 7," Friday evening, rocking the world music scene once again. The upcoming 20-track album is the second part of its "Map of the Soul" album series, following "Map of the Soul: Persona," released in April la.. 2020. 2. 21.
댐이 바꾸 경관, 김천 부항댐의 경우 김천 부항다목적댐 볼거라곤 코딱지도 없던 이 촌구석이 댐으로 천지개벽했다. 그 이전과 이후 어느것이 좋다는 말은 못하겠다. 다만 나는 언젠가부터 환경파괴란 말 함부로 안한다. 환경은 변하는 것이지 악화 혹은 파괴는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댐 건설이 환경파괴란 말도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아는 자연은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아 끊임없이 변화에 대응할 뿐이다. 예서 수몰문화를 찾고 그걸 한탄 애탄함은 또 다른 성찰을 유발하겠지.. (2015. 2. 19) *** 건설 혹은 인위를 경멸만 하는 시각, 나는 찬동 안한다. 무위無爲가 우리가 갈 길이라는 환경보호론 나는 따르지 않는다. 이 저주받은 한반도는 인위人爲를 가해야 한다. 무위자연론? 그건 환상이다. 적어도 이 한반도에서는 말이다. 2020. 2. 20.
2020 두산아트센터 공연·미술 분야 창작 발굴 지원 프로그램 두산아트센터, 공연·미술 분야 창작자 지원한다 송고시간2020-02-20 11:14 두산아트센터가 공연·미술 분야 창작자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 공연 분야에서는 공동기획·두산아트랩·DAC 아티스트 세 분야 ◇ 미술 분야는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전시기획 세 분야 ■ 공동기획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할 작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장르 제한 없이 제작비 1천만원 지원. 극장 공간과 장비 사용도 무료. 공모 기간은 5월 11일∼6월 10일이며, 선정 작품은 내년 7월과 12월에 무대에 오른다. ■ 두산아트랩은 만 40세 이하 창작자가 새로운 작품을 실험하는 프로그램. 700만원 상당 작품 개발비, 발표장소, 부대장비, 연습실 지원. 공모 기간은 6월 15일∼7월 15일이며, 내년 1.. 2020. 2. 20.
아나운서 한상헌의 얄궂은 운명, 협박받고 돈뜯기고 방송도 하차 한상헌 아나운서 "프로그램 자진하차…추후 입장 밝히겠다"송고시간2020-02-20 12:10송은경 기자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흥업소 종사 여성과 성관계' 주장 나는 이 친구가 누구인지 모르나 꽤 이름 있다고 하는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모든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고 나섰다. 다른 방송으로 이직하거나, 혹은 프리랜서 선언도 아닌데 이리하는 까닭은 자율이 아니라 타율이다. 자율을 운위하기엔 떠도는 소문이 너무 좋지 않다. 다만 하차하면서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고 했다니, 그 해명 혹은 정리에는 어느 정도 시일을 요할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한상헌이 개입했다는 의혹은 뭔가? 이번에도 그 유명한 강용석 중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등장한다. 이 가로연이 .. 2020. 2. 20.
김해 분산성 발굴조사 중간성과 [by 한반도문화재연구원] 김해시, 국가사적 66호 분산성 발굴조사 현장 21일 공개송고시간2020-02-19 17:56 박정헌 기자 Excavation of Bunsanseong Fortress, Gimhae 김해시, 국가사적 분산성 발굴현장 공개분산성 내 조선시대 군영 복원 기대 김해시는 21일 오후 3시 국가사적 제66호로 지정된 김해 분산성 발굴조사 현장(어방동 954번지)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분산성의 보수정비를 위한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2019년 12월부터 시작해 이달까지 진행된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반도문화재연구원(원장 조수현)이 발굴조사하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분산성 내 설치됐던 조선시대 군영에 관한 본격적인 학술조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발굴조사 전까지 성벽 일.. 2020. 2. 20.
대구지역 신종코로나 확산과 신천지 교단 "맨바닥 따닥따닥"…신천지 무더기 감염에 독특한 예배방식 주목송고시간 2020-02-19 23:19양정우 기자전직 신도 증언…"예배 뒤 계단 이용 밀집 이동도 원인됐을 것" 분석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된 대구지역에서 31번 확진자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로, 그를 통해 이런 확산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짙거니와, 이런 사태에 왜 사회부나 지역을 커버하는 전국부(우리 공장 기준)가 아닌 문화부에서 관여하나 하는 의문이 없지는 않을 것이로대, 한국언론계에서 전통적으로 종교는 문화부가 전담하는 까닭에 이런 사태에 문화부 역시 깊이 관여하게 된다. 대구지역 확진자 중 10명이 넘는 사람이 31번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 교단 소속이며, 이들이 직간접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 2020. 2. 20.
BTS teaser for new song 'ON' BTS to unveil teaser for its new song 'ON' ahead of official releaseEntertainment 13:49 February 19, 2020 SEOUL, Feb. 19 (Yonhap) -- A sample of "ON," the lead track of K-pop super band BTS' upcoming album "Map of the Soul: 7," will hit the popular video-sharing service TikTok half a day ahead of the song's official release this week, TikTok said Wednesday. The 30-second video will be released o.. 2020. 2. 19.
BTS out of Daegu due to coronavirus outbreaks Large-scale K-pop concert featuring BTS postponed over coronavirus outbreaks in DaeguEntertainment 17:38 February 19, 2020 SEOUL, Feb. 19 (Yonhap) -- A high-profile K-pop concert featuring BTS and other idol stars scheduled for early March in Daegu was postponed Wednesday following the confirmation of multiple cases of the novel coronavirus in the southeastern city. Broadcasting channel SBS, the.. 2020. 2. 19.
한국영화 기생충의 영어자막 기생충이 오스카상에서 이룩한 성과를 논할 적에 빠지지 않는 대목이 자막문화라 추리자면 전부 한국어 대사인 이 영화가 미국 극장에선 영어자막으로 걸리는데 미국문화는 자막친화와는 거리가 한참이나 멀다는 것이니 그런 악조건을 뚫고서도 흥행가도를 달리는 점이 놀랍단다. 같은 맥락으로 봉준호 발언 중에 이른바 1인치 장벽이 자금 명언으로 인구에 회자하거니와 미국인은 자막을 싫어한단 말이 맞는 말인가? 나는 일부만 타당하다고 본다. 첫째 저들은 모국어가 영어고, 그 영어가 작금 세계를 지배하는 까닭에 자막이 우리가 영어 텍스트나 대사를 접할 때 느끼는 절박감이 없다. 우리가 영어에 매달리지 저들이 한국어에 매달리겠는가? 자막이 필요없는 문화다. 둘째 저들은 자막 비친화라는 말은 우리는 자막친화적이란 전제를 깐 주장.. 2020. 2. 19.
껍질과 껍데기, 어떤 얼빠진 놈이 만든 규정인가? 우리 회사 기사심의에 오른 한 대목이다. ‘껍질’은 딱딱하지 않은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질긴 물질의 켜를 가리긴다. ‘사과껍질’, ‘귤껍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달걀이나 조개의 겉과 같이 바깥을 감싸는 단단한 물질을 가리킬 때는 ‘껍데기’를 사용해야 바르다. 껍데기와 껍질을 구분하는 기준은 생물인지, 아닌지와는 관계가 없다. 겉을 싸고 있는 것이 딱딱한지, 아닌지로 나눈다. 우리 회사 기사심의를 문제삼는 게 아니다. 그 심의는 국립국어원이 채택한 관련 규정에 기반한 것이다. 껍질과 껍데기를 딱딱한지 아닌지로 나눈다? 어떤 놈이 이따위 썩어빠진 규정을 맹글었는가? 세종대왕인가? (2013. 2.19) 2020. 2. 19.
Daegunjubo and The Royal Seal of Hyojong Return Home '조선왕권 상징' 고종 국새·효종어보, 미국서 귀환(종합)송고시간2020-02-19 16:07박상현 기자재미교포 이대수 씨 기증…국립고궁박물관서 내달 8일까지 공개 외국유출 후 알파벳 서명 새겨 돌아온 조선 국새송고시간2020-02-19 11:06박상현 기자1882년 제작 '대군주보'…거북 손잡이는 목 기울어져 Daegunjubo and The Royal Seal of Hyojong Return Home-Special exhibition held at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Feb 20 – Mar 8)-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dministrator Chung Jaesuk) has safely brought home.. 2020. 2. 19.
Bong says monthslong Oscar campaign driven by passion, dedication Bong says monthslong Oscar campaign driven by passion, dedicationMovies 13:34 February 19, 2020 SEOUL, Feb. 19 (Yonhap) -- South Korean auteur Bong Joon-ho of "Parasite" said Wednesday that the monthslong Oscar campaign in the United States was driven by the passion and dedication of his staff and cast. The black comedy thriller about two extreme families won four Oscar titles at the Academy Awa.. 2020. 2. 19.
국어학도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원로 국어학자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송고시간2020-02-19 11:37박상현 기자 국어학자 중에 이만치 유명세를 탄 사람 있을까 싶다. 역사학 분야에서 유명했던 이기백 전 서강대 교수한테는 동부동모제인 것으로 내가 안다. 그의 국어학, 특히 계통론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이 세대는 그 자신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 일본 언어학 영향이 짙을 수밖에 없다. 이런저런 여러 의미에서 그는 국어학의 거물이었다는 사실만큼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국어사 연구의 선구'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종합)송고시간2020-02-19 14:41이웅 기자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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