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 불면 얼음은 조심해서 밟을지니
한시, 계절의 노래(286) 초봄 절구 세 수[初春三絶] 중 셋째 [宋] 여도(呂陶, 1028~1104) / 청청재 김영문 選譯評 궁벽한 산 어둔 계곡몇 겹으로 깊숙한데 한 나무에 동풍 불어쌓인 음기 흩어지네 이로부터 얇은 얼음더 신중히 밟을지니 세상 길 평소에도이미 두려워 떨었다네 窮山幽谷幾重深, 一樹東風散積陰. 從此薄氷尤愼履, 世途平日已寒心. 며칠 간 이번에 출간한 《원본 초한지》를 다시 집중해서 읽느라고 한시 연재를 쉬었다. 독자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다. 다시 계절의 노래를 독자 여러분께 들려드린다. 겨울은 초목이 쇠락하고, 산천이 얼어붙고, 동물이 칩거하는 계절이므로 흔히 어둠, 냉기, 죽음, 침잠, 곤궁 등을 표상한다. 그런 겨울 뒤를 잇는 계절 새봄은 겨울과 반대 되는 이미지를 뽐낸다. 이 ..
2019. 3. 3.
镂空人面深腹盆, Deep Belly Basin with Human Face in Openwork
镂空人面深腹盆Deep Belly Basin with Human Face in Openwork 仰韶文化庙底沟类型 陕西杨官寨遗址出土陕西省考古研究院藏 这件盆极为罕见, 上面有一个人面的模样, 眼睛、嘴巴中空, 中间有突出的鼻子, 形象十分可爱。这样的器物,在全国仅发现了两件, 另外一件是出土于山西吉县沟堡遗址的"人面形筒状器。它可能与古代人类的祭祀活动有关, 但具体用于什么样的祭祀活动还不明确。 For more information on 杨官寨遗址 see below, 陕西高陵杨官寨遗址 전체 생김새는 지금의 바케스다. 그 몸통 한 쪽에다가 사람 모양을 뚫어 표현했다. 섬서陕西 양관채 유지杨官寨遗址 출토품으로, 현재는 섬서고고연구원陕西省考古研究院이 소장 중이다. 앙소문화(仰韶文化, Yangshao culture) 묘저구(庙底沟, Miao..
2019.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