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011 육감한 버들강아지한테 물은 말 이대로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질곡에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아 과감히 마스크 벗어제끼고 무작정 차를 몰아 야외로 나섰다. 어디로 갈 것인가? 언제나 이럴 때면 언제나 달려가는 그 코스를 잡았으니 냅다 이른 고달사지 원종대사 무덤 앞을 지나치는데 버들강생이 한껏 물 길어 터질 듯 하다. 그러고 보니 나만 퇴보를 거듭해 이젠 낭으로 떠러지하기 일보의 직전이라 저는 성큼섬큼 코끼리 걸음처럼 코뿔소 들이받듯 그리도 질풍처럼 달렸구나. 내친 김에 껍데기 홀라당 벗겨 버들피리라도 맹글어 만파식적마냥 불어제꼈음 싶지만 이제는 불쌍터라. 남한강 건너 원주 치달으니 이곳 역시 다름이 없어 생강 산수유 모두 뻥튀기 직전 강냉이였으니 잊고 살았노라 봄이 득시걸하는 계절임을 능선 오르는데 음지도 아닌 등산로 따라 이끼 연두 놀.. 2020. 3. 8. 성급한 꽃은 벌써 시들고 Spring over the Nakdong River 어릴적 통일호 기차타고 아버지랑 부산가던 생각이 난다. 낙동강변 양산 원동역은 벌써 꽃이 시든다 2020. 3. 8. 만고萬古를 덮친 흥원창의 일몰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 흥원창은 興原倉 혹은 興元倉이라 쓰는 두물머리다. 한강 2대 본류 중 하나인 남한강에 섬강이라는 샛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말한다. 그런 까닭에 이런 데에는 조창漕倉이 발달하게 된다. 고려, 조선시대에 설치한 조창이 바로 흥원창이다. 이런 데는 물산집산지라, 주변에 도시가 발달하게 된다. 설명에서 한강물이 흐르는 방향을 설명한 부분이 거꾸로다. 참고했으면 싶다. 흥원창이 차지하는 지리적 특성은 앞 다음 항공지도를 참조하되 아래 지도도 아울러 고찰하라 2020. 3. 8. 크기 가늠을 위해 자빠뜨린 중년 "저 돌삐 올라가 바레이" "왜? 또 인간 스케일바 하라고?" "두 말 함 잔소리지 너 같음 사람없음 크기가 가늠되니?" "됐수?" "안되겠다. 짜리몽땅해서 독자들이 잘 모를끼라. 자빠뜨리야겠다. 엎띠리." 자빠뜨맀다. "짧아서인가? 크단 포가 안나여. 니 키 얼마고, 20년전 62이라 캤는데 마이 쭐었제?" 원주 거돈사지 당간지주다. 당간지주幢竿之柱야 글자 그대로 당간이란 거대 장대를 가운데가 찡가서 공구는 지탱물이라 보통은 2점 세트라, 이 당간지주는 첫째, 세운 적이 있는지 그 자체가 의심을 사고 둘째, 그 세트로 생각되는 나머지 1점이 이곳에서 제법 멀리 떨어진 산 중턱에 있다 는 점에서 의아함을 자아낸다. 세우려다가 시공업체 부도로 중단된 듯하다. 흔히 크기, 특히 높이 기준으로 국내 최대 당간.. 2020. 3. 8. 문체부가 자초한 국립오페라단 두 단장 시대 법원 "윤호근 해임취소"…국립오페라단 초유 '한지붕 두 단장'송고시간2020-03-08 07:00송광호 기자윤호근 전 단장 "내일부터 당장 출근"…지휘체계 혼란 불가피 나는 해직기자였다. 그러다가 소송을 통해 대법원까지 가서 최종 승소해서 복직했다. 그 기간 나는 내내 해직 실직 상태였다. 물론 난중에 못 받은 월급은 한몫에 몰아받기는 했지만 말이다. 내가 아무리 무던한 놈이라 해도, 이런 사안에 내가 좀 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이 사태 도무지 나로서는 이해불가였다. 이 사안이 불거졌을 때 그 사안, 그리고 그것을 추진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는 과정 모조리 나로서는 이해불가였다. 먼훗날 회고록에서나 할 법한 얘기지만, 러프하게 이야기하자면 이거 해고할 수 없다는 말, 나는 이미 전달했다... 2020. 3. 8. 상산채미무上山採蘼蕪, 어쩌다 마주친 옛남편 산에 올라 궁궁이를 캐고는[上山採蘼蕪] 시대 : 後漢작자:모름 산에 올라 궁궁이 캐고는산 내려오다 옛 남편 마주쳤네무릎 꿇고 옛 남편한테 묻기를새로 들인 사람 어떠하더이까?새 신부 좋다 하지만 옛 부인만큼 곱진 않다오얼굴이야 비슷하다지만 솜씨는 같지 않다오새 사람 대문으로 들어오고옛 사람 쪽문으로 나갔지요 새 사람 누른 비단 잘 짜고옛 사람 흰 비단을 잘 짰다오누른 비단 하루에 한 필이지만흰 비단은 다섯 장 넘었지요누른 비단 흰 비단과 견줘보니 새 사람이 옛 사람보단 못하다오 上山採蘼蕪 下山逢故夫 長跪問故夫 新人復何如 新人雖言好 未若故人姝 顏色類相似 手爪不相如 新人從門入 故人從閤去 新人工織縑 故人工織素 織縑日一匹 織素五丈餘 將縑來比素 新人不如故 참 평이해서 어려운 구석이 없다. 그 첫 구절에서 따.. 2020. 3. 8. 김학의별장을 찾아서 몇 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찾다 문이 닫혀 안쪽으로 드가진 못했다. 개가 몇마리 요란히 짖어대는 걸 보니 사람이 상주한다. 면사무소 인근 다방 사장이 이르기를 옛날에 한번 들어가 봤다는데 깊고 건물이 여러 채라 한다. 전면으론 남한강이 유유하다.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2118-2에 소재하는 김학의별장이다. 위성사진으로 보니 이 별장 전체 조감은 이렇다. 상당히 크다. 맨 뒤쪽에는 수영장 같은 데도 보인다. 2020. 3. 7. 미공개 근무일지-이럴거면 이정도즘이야, 훗. 정리 전 정리 후 2020.3.7.(토) 이럴거면 건들지말걸... 감당이 안된다... 2020. 3. 7. 여주 상교리 고려 석실묘 驪州上橋里高麗石室墓 여주 상교리 고려 석실묘(驪州 上橋里 高麗 石室墓) 지정번호 : 경기도기념물 제198호 소재지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산46-1 고달사지가 위치한 고달 부락 뒷산에 위지한 이 고분은 상감청자 조각을 비롯한 몇 가지 발굴한 유물을 통해 고려 말기에 만들었다고 추정되며, 그 모양이 특이해 고려시대 묘지 연구에 기이한 사례를 제공한다. 발굴하기 전에는 현실玄室 위쪽 기단부는 완전히 흙에 묻힌 상태였고, 기단 2층과 석실石室 입구 부분에서는 돌만 노출된 상태였다고 한다. 발굴은 1983년 11월 ~ 12월 한양대박물관 발굴단이 실시했다. 그 결과 아래쪽 석실은 평면 원형이며 무덤길인 연도羨道가 달려있고, 위쪽은 방형方形인 2층 기단으로 밝혀져 그 구조상 특성을 살려 상방하원上方下圓 석실묘石室墓란 명칭이.. 2020. 3. 7. [중국탑] 신통사 사문탑 神通寺四門塔 神通寺 四門塔 중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석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위치 : Licheng District, Jinan, Jinan, Shandong) 석재를 장방형으로 가공하여 쌓아 올린 형식이라는 점에서 꽤 오랫동안 경주 분황사 석탑 등 우리나라 모전석탑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경향은 두 석탑 간 양식적 연관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문탑에 사용된 석재의 크기는 170cm × 43cm, 124cm × 57cm, 87cm × 30cm로 분황사 석탑에 사용된 석재와는 차이가 크다. 이를 보면 사문탑의 축조 방식은 벽돌모양으로 가공한 석재를 쌓는 ‘벽돌쌓기’ 방식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사실, 나도 직접 보기 전까지 이 크기의 차이를 별로 실감하지 못했는데 막.. 2020. 3. 7. 바리깡이 쥐어뜯은 청춘 [순간포착] '바리캉' 사라진 학교에 불어온 자유의 바람송고시간 2020-03-07 08:001982·1983년 시작된 중고생 두발·교복 자율화 고3 때인가 2때인가 암튼 소풍갔을 적이다. 어모 혹은 감문 쪽 아니었나 하는데 저때는 마이클 잭슨 시대라, Billie Jean이 moon walk로 선풍하던 시대였다. 두발 자율화 시대라 대체로 머리카락은 귀밑까지 내려오는 장발의 시대였다. 이채로운 점은 1명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교련복을 걸쳤다는 사실이다. 저 무렵은 이미 교복 자율화 시대였고 저 소풍 때도 교련복을 걸쳐야 한다는 규율을 없었다고 기억하지만, 어이한 셈인지 모조리 교련복 차림이다. 왜 교련복이었을까? 이 물은 왜 직장인이 양복을 주로 걸치는가 하는 의문과 연동한다. 왜 양복인가? 편하기 때문.. 2020. 3. 7. 미공개 근무일지-그런 날 2020.3.6(금) 아침 출근하는데, 날이 정말 좋았다. 그대로 퇴근하고 싶었다. 2020. 3. 7. 코로나 뚫고 성큼성큼하는 연등 거의 매일 한번은 지나는 조계사. 어제 각중한 만남에 어랏? 하고 말았으니 조계사가 연등으로 덮히고 있었다. 캘린더를 뒤진다. 사월초파일이 그레고리우스력으로 언제던가? 4월 30일이다 올핸 좀 빠르다. 조만간 윤달이 있겠다 싶다. 늘카야 하는 까닭이다. 그러고 보니 부처님오신날 코앞이라 이미 절간은 그 준비에 들어간 모양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느 때보다 뒤숭한 싯타르타 생일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때까진 이 난국이 좀 수그러들지 않겠냐 기대하지만 모를 일이다. 그래도 이 우중충함에 울긋불긋 알록달록한 공중을 보니 그런대로 기분은 좀 풀리다. 2020. 3. 7. 《징비록懲毖錄》은 당파주의 서술이라 값어치가 있다 내 서재에 보유한 《징비록懲毖錄》 역본 혹은 역주본은 다섯 종 정도에 이를 것이다. 축약본 어린이용까지 합치면 기하급수다. 개중에 나는 이재호 선생 역본을 선호한다. 이유는 첫째, 《징비록》을 《징비록》 그대로, 다시 말해 당파주의적 시각 그대로 읽고자 하는 흐름의 대표이기 때문이요 둘째, 번역의 안전성이라는 측면에서 이재호 선생 이상 가는 사람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이 역본엔 원문을 첨부했으니, 석연찮은 대목은 나대로 다른 생각을 하게끔 하니 이 또한 요긴하다. 왜 《징비록》을 《징비록》의 시각대로 읽을 필요가 있는가? 그래야만 《징비록》이 제대로 보이기 때문이다. 《징비록》은 류성룡柳成龍(1542~1607)이 순전히 애끓는 애국충정과 과거를 반성하고자 쓴 글이 아니다. 그것은 철저히 본인.. 2020. 3. 7. 텅빈 스페인광장, 로마를 휩쓴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세계 '슈퍼 전파국' 오명 쓴 이탈리아…"어쩌다 이지경까지"송고시간2020-03-06 19:35전성훈 기자'이탈리아가 바이러스 진원지' 오해살 미 CNN 방송에 '발끈'프랑스 민영방송은 '코로나 피자' 소개하며 국민 감정 자극세계 20개국 안팎에서 이탈리아와 관계된 첫 확진자 나와 뭐 이것저것 볼 것 없다. 언제나 사람으로 미어터지던 바티칸성당과 스페인광장과 트레비분수가 텅텅 빈 모습만으로도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제는 로마를 엄습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없다! 개미 새끼 한마리 안 보인다. 이런 적 있었던가? 오드리 햅번은 어디 간겨? 그레고리 펙 따라 미국 간겨? 조금만 다가가려면 호루라기 삑삑 불어대던 트레비분수 감시원 게슈타포도 없다. 감시할 사람이 있어야지? 동전 장사 안 되서 어카누? 음산.. 2020. 3. 6. 대구 취재 댕겨온 서울시 출입기자 발열증세에 서울시청사 발칵 서울시 출입 기자 발열 증세로 시청 기자실 폐쇄송고시간2020-03-06 18:35고현실 기자코로나19 취재차 지난달 말 대구 출장…오늘 검체 채취 뭐 기자가 용가리 통뼈라고 코로나바이러스가 피해 가겠는가? 대구 취재를 댕겨온 모 일간지 기자가 발열 증세 보여 서울시청 기자실이 폐쇄됐다나 어쨌다나? 이 친구가 2.23(일) ~ 2.27(목) 코로나 관련 대구출장 취재를 한 모양이라, 2.27(목) ~ 3.4(수) 재택근무를 하고, 3. 5(목) 09시~19시 : 기자실에서 일하고 (낮 12시부터 13시30분까지 외부 오찬) 3. 6(금) 08시~09시 : 기자실 근무 후 취재차 서울의료원 근처로 이동해 대기하다가 3. 6(금) 15시 : 서울의료원 방문취재를 하고는 발열증상 나타나 선별진료소 이동하고 검.. 2020. 3. 6. EXOスホ 30日に初のソロアルバム発表 [韓流]EXOスホ 30日に初のソロアルバム発表芸能・スポーツ 2020.03.06 15:01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の人気男性グループ、EXO(エクソ)のメンバー、スホが30日午後6時にファーストソロミニアルバム「自画像(Self-Portrait)」をリリースする。 ........................ 엑소 수호가 그린 '자화상'…30일 첫 솔로 앨범송고시간2020-03-06 10:49김효정 기자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엑소 리더 수호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호가 이달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 2020. 3. 6. スーパージュニア 日本公演を見送り=「入国者隔離」措置受け [韓流]スーパージュニア 日本公演を見送り=「入国者隔離」措置受け芸能・スポーツ 2020.03.06 17:21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の人気グループ、SUPER JUNIOR(スーパージュニア)は6日、日本政府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対応策として、韓国からの入国者に対し指定場所で2週間の待機を要請するなどの措置を表明したことを受け、今月25、26両日に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で予定していた公演の開催を見送ると発表した。 ....................... [韓流]韓流スターの日本公演も困難に 「入国者隔離」措置で芸能・スポーツ 2020.03.06 14:14 【ソウル聯合ニュース】日本政府が5日、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対応策として韓国からの入国者に対し指定の場所で2週間の待機を要請するなどの措置を表明したことを受け、韓国芸能界も影響を注視している。 ........... 2020. 3. 6. 2020 수림문학상 후보작 공모 수림문학상 후보작, 6월19일까지 공모…대상 5천만원송고시간2020-03-06 11:46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공동 제정 시행하는 수림문학상 올해 제8회 후보작을 공모한다. ◆ 접수기간 : 3. 9 ~ 6. 19 ◆ 대상 : 장편소설 1편(상금 5천만원) ◆ 지원자격 : 신인 혹은 등단 10년 이내 기성작가가 쓴 미발표 소설 ◆ 분량 :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 ◆ 접수 : A4 용지에 작품을 타이핑해서 온라인 접수 혹은 직접 출력해 우편(서울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 출판부 수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발송. 온라인 접수는 6월 19일 자정까지, 우편은 마감일 소인분까지만 유효 = 원고지 20장 분량 줄거리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표지에 응모자 이름과 주소, 연락처 표기 ◆ 기타 문의 :.. 2020. 3. 6. 베트남서 조우한 황관도사黃冠道士 도교 성직자이면서 수련자를 흔히 황관도사黃冠道士라 한다. 그들을 특징짓는 법복法服이 노랗기 때문이다.베트남 하노이 콜로아 Co Loa 도관이라는 데서 주석하는 도사다.저 황관黃官을 맘껏 조롱한 이가 단재 신채호다.그는 한국문화사 저층 곳곳에서 드러나는 도교 흔적을 잠꼬대로 치부하면서 그들은 저 황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낭가사상이라 포장했다.한국사회 무속 혹은 그 절대하는 기반인 황관은 그리해서 결코 사회 주축이 되어서는 안되는 미신 푸닥거리가 되고 말았다.이런 경향은 특히 저와 같은 문화를 본령으로 삼아야 하는 이른바 민속학계라 해서 다를 바 없어 말로야 한국문화 기층이라 해서 떠받들지만 양두구육일 뿐이다. 2020. 3. 6. 트럭으로 들이받아 와병하신 모아이석상 칠레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트럭에 들이받혀 '와르르'송고시간2020-03-06 06:48고미혜 기자지역 원주민들 "헤아릴 수 없는 손해…차량 통행 등 규제해야" 이스터섬에 야시꾸레 모아이석상이라 이름하는 자가 떼로 몰려 이국 풍경을 연출하며, 그것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가 어딘가에도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쯤은 어렴풋이 알지만, 내가 가서 본 적이 없기에 언제나 이스터와 모아이는 나한테는 이그조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뭘 봐야 아까비라도 외칠 터인데, 도무지 저짝에는 나 죽기 전에 갈 날이나 있을지 모르겠다. 암튼 이 기사를 접하면서 한 가지가 대뜸 놀라는데, 제목에 '칠레 이스터섬'이라 해서 칠레? 그 섬이 칠레령이던가? 하는 데서 첫번째 의아함이 일었고 본문을 읽어보니 이 섬이 칠레 본토에서는 물경.. 2020. 3. 6. 이전 1 ··· 721 722 723 724 725 726 727 ··· 9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