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23 이것은 장갑인가 찌르개인가? 요상한 페르시아 전사 장갑 대략 기원전 300년경 무렵부터 고대 페르시아 전사 장갑 ancient Persian warrior gloves은 단순한 갑옷이 아니라 예술 작품이었다.이 장갑은 유연하고 강하게 설계되어 전투에서 전사를 보호한다. 훌륭한 기술로 제작한 이 장갑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단단한 재료로 만들었다.페르시아의 높은 장인정신과 그들의 문화에서 보호와 양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장갑은 전사들에게 필수품이었으며, 방어와 그들의 용기와 지위의 상징을 모두 제공했다.어디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마귀할멈이 생각나는 이유는?얼굴을 그냥 할퀴지 않을까?저 자체가 찌르는 무기 같다.***한데 저 gauntlets을 두고 1500년대 사파비 왕조 시대 유물로 간주하는 글도 있다.후자가 맞는 듯하다.도상이 전반으로 보아 .. 2024. 11. 23. 생리 해결하러 갔다 느긋이 즐긴 카피톨리니 박물관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기간 들려보지 못한 데를 골라 오늘 아침 행차에 나섰다.트레비 분수대 옆이라 떡본 김에 제사지내는 심정으로 분수대 잠깐 들러 그 보수 양태와 그에 따른 관람대비책을 겉핥기로 살피고선 행선지 삼은 곳으로 갔지만 뿔싸 여기도 보수공사한다 닫았댄다.대략 난감해졌으니 이쪽 근처로 구찌 큰 데는 작년까지 웬만큼 다 훑었으므로 무작정 베네치아 광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니 그렇다고 안 가 본 데가 있나?심지어 카페까지 작년 한달살이할 때 단골로 삼은 데로 가서는 커피 한 잔 시키고선 뭘해야 할지 오락가락이었다.마침 만땅 채운 휴대폰 하나가 절반가량 이미 밧데리를 소진했으므로 충전기 꽂고선 날아간 미답지를 원망했다.그렇다고 하염없이 있을 수는 없어 무작정 나서기는 했는데 작은 과오 하나를 저질렀으니.. 2024. 11. 23. 박물관 벗삼은 로마의 하루 일단 로마 체류 D 마이너스 원인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오늘은 실은 어제부터 이어지는 복습 행차의 날이라이제 이태리 반도 북부 진입을 앞두고선 괜히 마음이 급해 새로운 데를 개척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그래서 테르미니 숙소에서 걸어 십분 거리인 내셔널갤러리, 정식 이름은 Gallerie Nazionali di Arte Antica - Palazzo Barberini라 해서 매우 긴 곳으로 향할 요량으로 길을 나서며 구글 맵을 혹시나 해서 두들기니젠장 개관 시간이 열시라 한 시간가량 마뜩히 할 일이 없어 잠깐 고민하다 그럼 더 가까운 코앞 온천장 옆 마시모 궁 국립로마박물관 Museo Nazionale Romano, Palazzo Massimo alle Terme이나 가자 해서 행선지를 바꾸기.. 2024. 11. 23. 악어 모양으로 만든 마야 잔 Vessel in Form of a Crocodile 이라 했으니 악어를 본뜬 잔? 정도로 표현하면 되겠다.원산지는 중남이 과테말라이며 마야문명 소산이다.제작 시점은 서기 300-600년 무렵으로 본다.재질Medium을 Slip-painted ceramic with post-fire pigment라 표현하는데 이 말이 언뜻 와 닿지는 않는다.불에 굽고 나서 안료를 바른 도기라는 뜻 같은데 Slip-painted가 뭔지 모르겠다.슬립이 채색 재료인가?현재 소유한 기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곧 라크마 lacma 다. 2024. 11. 22. 정물화 완성은 폼페이 이런 폼페이 회화가 부지기로 쏟아지는데볼수록 정물화니 하는 미술작법은 이미 로마시대에 완성을 봤다.19세기 20세기 정물화와 다른 점 있나?첨부 사진은 폼페이에 있는 "정숙한 연인들의 집 House of the Chaste Lovers"이란 별칭이 붙은 집에서 드러난 프레스코화 한 장면이다.활기찬 일상 장면을 묘사했다 하는데 맞는 듯하다.과일과 채소 찬장을 뒤적이는 닭을 보여준다. 이 친구 석류, 무화과, 배를 마음껏 쪼아댄다.땡 잡았다 이거 아니겠는가?그나저나 일상에서 흔히 보는 장면일 텐데 저런 소재를 비름빡에 구현한 이유는 뭘까?나아가 연인들이 정숙하면 되나? 2024. 11. 22. 브루클린으로 간 이집트 파이앙스 이집트도 좋은 파이앙스 기물은 다 외국 출장간 듯이 블루 파이앙스 병 Blue faïence hes-vase역시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으로 마실 갔댄다.신왕국 제18왕조 기원전 1350-1295년 무렵 제작이라 하며출토지는 테베Thebes, 지금의 룩소르다.파이앙스가 우리한테는 나지 않는 광물로 안다.났다면 장영실이 가만 놔뒀을 리 만무하다. 2024. 11. 21.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3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