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91 도장찍기가 목표였던 베로나 줄리엣 하우스 요새 장소 찾기는 내비게이션 발명으로 혁명을 맞았으니 줄리엣 하우스도 구글맵 하나로 금새 찾는 시대라 새삼 구글에 감사한다.베로나 아레나 뒤로하고선 듬성듬성 주변 풍광 구경하며 이윽고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https://maps.app.goo.gl/vvYusoF98QcLdEqJ8 줄리엣의 집 · Verona, Province of Veronawww.google.com저 카자 디 줄리에타는 비좁은 골목길 한 켠에 자리했으니 솔까 줄리엣 자체가 실존 인물이 아닌데 무슨 줄리엣 하우스이겠는가마는 셰익스피어는 저 로미오와 줄리엣 희곡 배경으로 느닷없이 이탈리아 베로나Verona 공국을 끌고 왔으니 이곳 터줏대감으로 이 공동체를 쥐락펴락하는 두 가문을 설정했으니 하나가 몬테규Montague .. 2024. 11. 30. 미노아 문명이 선물한 황소 뿔잔 미노아 문명 Minoan civilization(기원전 1600-1500) 심장부인 크레타Crete 섬개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그네들 근거지로 꼽히는 크노소스Knossos 궁전 콤플렉스가 선사한 황소 머리 모양 스톤 리톤 Stone Rhyton이다.두 뿔은 황금이다.크레타섬 이라클리오 고고학 박물관 Heraklion Archaeological Museum에 가면 직접 대면한다. 2024. 11. 29. 넴루트, 아나톨리아 산상의 궁전 터키 아나톨리아 남동부 넴루트 산Nemrut Dağı은 여러 번 소개했거니와 이건 사진이 좋아서 특별히 업어온다.기원전 1세기 코마게네 왕국 통치자 안티오코스 1세 무덤으로 간주되지만 파괴가 극심하다.한데 이 파괴가 묘한 풍광을 선사한다.이곳은 그에 어울리는 각종 신상과 다른 조각이 장식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파괴 상태다.그 내용 구성을 보면 그리스 페르시아 문화 짬뽕이다. 2024. 11. 29. 셰익스피리언 벨트, 베로나 파도바 베네치아 가운데 파도바를 중심으로 동서 방향 날개쭉지 모양으로 펼친 베로나 베네치아가 실은 셰익스피리언 루트 Shakespearian Route 다.베로나가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요, 파도바는 말괄량이 길들이기 배경이며 베니스의 상인이야 제목 자체가 베니스, 곧 베네치아니 말할 나위가 없다.저 중에서 파도바 기반 말괄량이는 나도 그 장소를 기억하지 못했는데 베네치아 대학 교편 잡고 파도바 사는 안종철 교수가 귀띰한다.왜 셰익스피어는 이태리를 설정했을까?저와 관련한 설왕설래가 있으리라 보지만 내가 그 정도로 셰익스피어를 파고 들 생각은 없거니와그래서 저와 관련한 어떤 믿을 만한 천착 연구가 있는지는 모르겠다.셰익스피어는 그 명성과 달리 행적이 뚜렷하지 않은 데가 너무 많다.스트라퍼드 오폰 에이번 촌놈 출신 그가 상인.. 2024. 11. 29. 술잔이 된 스키타이 멧돼지 은으로 제작한 이 리톤rhyton은 기원전 400-350년에 멧돼지 머리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이 라이톤은 크림Crimea 반도에서 유래한다.여러 번 소개했듯이 동물 머리 모양을 본뜬 잔 일종인 라이톤은 의식용 술 그릇이다.그래서 한껏 폼을 내게 된다.이 유물은 기능적이면서도 예술적이어서 이 지역 스키타이 또는 그리스 장인들의 복잡한 예술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저 무렵 크리미아 반도는 스키타이 영역이면서 그리스가 이미 식민지를 운영한 시기다.멧돼지를 옹용한 점도 이채롭다.그 디자인은 창작자들의 금속공예 기술을 인상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시의 상징적이고 의식적인 관행을 당연히 반영한다.힘과 사나움과 관련된 멧돼지는 고대 의식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졌을 수 있으며, 아마도 잔치나.. 2024. 11. 29. 줄리엣 만나러 가다 마주한 베로나 아레나 오늘 전국 교통 파업이 있다는 소식에 일정을 급변경해 오늘은 파도바를 유람키로 하고 어제는 예서 서쪽 가까운 지점 베로나Verona를 공략했다.비둘기호로 네 정거장인가만에 한 시간 걸려 베로나 포르타 누오봐 Verona Porta Nuova 라는 역에서 내려 이곳저곳 갈 만한 데를 걸어서 종일 둘러보고선 저녁에 도로 파도바로 같은 기차로 귀환했다.숙소까지 옮기면 좀 더 느긋하겠지만 아직 파도바는 조토 예배당 말고는 제대로 본 데가 없고그와 함께 파도바시가 통합관리하는 시립박물관은 만만히 봤다가 그 컬렉션에 경악하고는 고고학 코너는 보지도 못했으며성화 미술 코너만 보다 넋이 나가고 말았으니 그 컬렉션 규모가 세상에 우피치 필적할 만 했다.그러니 이 시립박물관은 다시 가야 하고 무엇보다 파도바엔 세계 최초라.. 2024. 11. 29.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3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