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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2235

렌터카해서 바람쐬러 나온 코린토스 아테네 벗어난 그리스 구경도 시켜야겠기에 오늘은 급하게 차를 렌트해 나왔다.일정 고려할 때 코린토스가 적당한 듯해서 이쪽으로 하루코스를 잡았다.지금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구경도 해보라 해서 잠시 쉬는 중이다.언젠가는 지들이 지들 손으로 직접 이런 데를 헤집고 다니는 시절이 올 것이다.그런 날을 위한 사전 답사? 정도로 생각한다.한달 열흘 그리스 운전하고 다닌 경험들을 이야기해주곤 하면서 내가 보고들은 것들을 곁들이기도 한다.부디 좋은 경험들이 되었으면 한다.***그새 코린토스 운하 도착해 기념사진 한 방씩 박았다. 2024. 12. 23.
애틀랜타 앞에서 멈춘 발길 아테네 올림픽 스타디움 박물관에 걸린 역대 올림픽 포스터 중에 내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그것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한 이유는 내가 유일하게 현역 기자로 취재한 대회인 까닭이다. 저때 나는 체육부, 지금은 아마 스포츠부로 이름을 바꾼 그 부서에 있었으니, 부산지사에서 체육부로 전근하자마자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가 있었지만, 나는 신입이라 해서 그 대회는 현지로 가지 못하고 꼴랑 혼자 서울에서 남아 집을 지키는 개 신세였다.체육부 기자 2년 반 동안 만난 다른 큰 국제대회가 바로 저 올림픽이었으니, 체육부 거의 전 인원이 현지로 투입됐다고 기억한다. 저 특별취재반에는 선발대가 있고 후발대가 있었으니, 나는 당시 김용윤 차장이 이끄는 선발대에 포함되어 먼저 현지로 갔다. 대회기간은 .. 2024. 12. 23.
장보러 나선 김에 올라탄 파르테논 다 녹초된 마당에 오늘은 피로 회복의 날이라 하고선 딩굴뒹굴하려고 장보기하러 나섰다.먹어야 체력을 회복할 게 아닌가?구글맵에서 식료품 두들겨서 간 데가 화근이었다.가뜩이나 아크로폴리스 지척인데다 그 마트가 더 그쪽이었다.원님 덕에 나발 불고 홧김에 서방질한다고애들더러 저기나 올라갈까 했더니 흔쾌히 그러자는데 그래 가자 해서 기어이 올랐다.그래 이래야 피로도 풀리지 않겠는가?날씨는 애매해서 구름이 끼다 햇빛이 나다 쥐새끼 오줌 같은 빗방울을 뿌리기도 한다.나 들으라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들놈 조카놈 연신 와 탄성 지르니 그런대로 뿌듯하다.하지만 애들은 애들이라그 와중에도 아들놈은 포켓몬 잡더라.한 마리 잡았다 좋아한다.아테네신전에 바치려나? 2024. 12. 21.
오스티아 안티카 그 자매 로마 항구도시 Area Archeologica dei Porti di Claudio e di Traianohttps://maps.app.goo.gl/7geJmm7WwU4nEMU97 Area Archeologica dei Porti di Claudio e di Traiano · Fiumicino, Metropolitan City of Rome Capitalwww.google.com이름이 상당히 길다.국내선 전연 생소한 현장이라 적절한 번역 대응어도 없다.저에 대한 영어 번역은 Archaeological Area of the Ports of Claudius and Trajan이쪽은 뭐건 이름이 길어 문제인데 그대로 축자 번역하면 클라우디우스 항구와 트라야누스 항구의 고고학 지역곧 클라우디스 트리야누스 항구 유적이라는 뜻.. 2024. 12. 20.
새벽 바닷바람이 놀래키는 공항 도시 피우미치노 역시 사람은 망각하는 동물이라얼마 전 나는 지금 숙소 피우미치노에서 엎어지면 닿을 지점 같은 지중해변 자리한 고대 도시 오스티아 안티카 Ostia Antica라는 데를 돌면서 바람의 문제를 심각히 지적했거니와 간단히 정리하면 이런 해변에다가 도시를 건설하는 건 좋은 데 거센 바닷바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으니 피우미치노 공항 인접 지점 이곳을 입소하는 어제는 이처럼 아늑한 동네 없다 하면서, 혹 로마를 다시 올 일 있음 이곳에 머물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이 새벽 문을 열고서는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더니, 거센 바람이 부는데 시베리아 삭풍인 줄 알았다.물론 기온이 그렇게까지 떨어지진 않았지만, 역시 바닷가는 나 같은 뭍것들은 견디기 힘든 무엇이 있다.이 바닷바람도 때에 따라 다르게 느.. 2024. 12. 20.
입도 전까진 이름조차 모른 카타니아Catania 시칠리아, 영어권에서는 시실리라 부르는 이 지중해 대따시 섬 존재를 모를 수는 없어, 지금 새삼 검색해 보니 면적 2만5천832㎢요 인구는 2024년 기준 478만5천338명이라 하니, 인구 기준 서울 절반이요 제주도 1천846㎢에 견주면 면적은 대략 15배 이상이 크다. 크레타 섬에서 그런 점을 느꼈지만 이곳 역시 섬이 하도 커서 내가 섬에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한다. 시칠리아가 이전에도 말했지만 우리 세대에는 마피아와 등가치환됐으니, 요샌 그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머문 지난 열흘 총소리를 들은 적은 없으니 많이 변하긴 했으리라 본다.내가 혹닉하는 영화 덴젤 워싱턴 주연 이퀄라이즈 시리즈 중 3번이 이태리 마피아 소탕전을 소재로 삼거니와 그 양대 근거지가 나폴리와 더불어 시칠리아다...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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