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228 9천년 전 중국 신석기 피리 중국 하남성 가호賈湖Jiahu 고고 유적에서 발굴한 9천 년 전 피리다. 속이 빈 학 뼈로 조각한 이 고대의 경이로움은 8개 구멍을 자랑하며, 이 구멍은 음악 음표 교향곡을 풀어 초기 신석기 사회가 원시적이었다는 개념을 산산조각 냈다. 이 피리는 단순히 고립된 채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도기와 초기 농업 잔해와 함께 발견되어 지아후를 흐르는 문화적 심장의 생생한 초상화를 그렸다. 하남성박물관에 전시된 이 뼈 피리는 단순한 유물이 아니라, 우리 시대 훨씬 이전에 번성했던 놀라운 예술성과 정교한 장인 정신을 증명한다. 저 가호賈湖 유적이라는 데가 중국에서는 중요하게 치는 신석기시대 흔적으로, 황하 근처 고대 중국 중부 평야에 기반을 둔 신석기 시대 정착지를 말한다. 북쪽으로는 니강(Ni River) 범람원과 .. 2024. 11. 19. 나 로마 다녀왔다 하고 싶거덜랑 로마 와서 이 유물도 실견하지 아니한 채나 로마 갔네나 로마 다녀왔네 하는 말다 시시껍쩍한 허풍이다.이 유물 보고서야나 로마 다녀왔노라비로소 말할 수 있다.#로마에트루리아박물관 에서 섬계剡溪 植 抄한다. 가장 먼저 찾은 로마는 에트루리아 2024. 11. 19. 가장 먼저 찾은 로마는 에트루리아 National Etruscan Museum of Villa Giulia Museo Nazionale Etrusco di Villa Giulia https://maps.app.goo.gl/XnX11cHG2ZpvNq998 어어 하다 날 샌다고 어찌하다 작년 겨울 한 달이나 로마서 노닥이며 그리 싸돌아다닌다 했다가 정작 내가 노후에 불태우고 싶다 공언한 에트루리아 그것을 전문특화한 이곳 로마 에트루리아박물관을 빠뜨리고 말았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통방통하다. 이곳은 분명 버킷리스트에 포함했음에도 말이다. 그래서 항용 하는 말이 아끼다 똥된다 이니 가고 싶은 데는 초장에 다 해치워야 훗날 후회가 없거나 덜하더라. 그리하여 날이 밝자마자 맨먼처 향한 데가 이곳이라 서둘지 않기로 한 마당에 느긋이 완상하며 에트루리아.. 2024. 11. 19. 철심에 금을 바른 당나라 용 7~10세기 중국 당나라 시대 용이다.철심에다가 금박을 입혔다 한다.금동일 듯한데?영문 설명은 Gilded Bronze Dragon with an iron core from Tang Dynasty라 해서 철과 금과 동을 다 쓴 것처럼 표현한다.1975년 서안 남부 교외 차오창포Caochangpo라는 데서 출토했다 하는데지금 로마 숙소라 곧 나가야 하므로 추후 자료 찾아 보강하고자 한다.찾아주심 내가 편하기는 하다. 섬서역사박물관 소장품이라 하는데 저 박물관은 두어 번 갔으니 상설전시품이라면 틀림없이 내가 보고 찍어놨을 텐데 도통 기억에 없다.***저 출토지점 Caochangpo 란 초장파촌草场坡村 이라는 데다. 2024. 11. 19. 트레비도 베르니니도 일본라면이 먼저 로마 입성 직후 호텔 여장을 풀고선 가장 먼저 한 일이 트레비 분수 방문이었다.근자 이곳이 보수공사에 돌입하면서 요상한 풍경이 빚어진다는 외신 인용 보도가 있었으니멀쩡한 트레비 분수야 그것이 살아 작동하는 한 같은 양태일 수밖에 없으니 보수공사로 물이 빠진 분수대 보는 일이 흔하겠는가?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언제 올지 모르는 풍경이기에 담아야 했다.숙소에서 걸어 13분 거리. 유명하단 친구들은 다 주변에 이 정도 거리에 포진하고 내셔널갤러리도 인근이다.외신에서 말한 그 양태가 그대로인지는 모르겠다.밤인 데다 이미 허기까지 겹쳐 인근에 봐 둔 돈까스집이 계속 오락가락해서 몇 방 찍고 식당으로 줄행랑을 쳤다.트레비를 팔았지만 나한텐 칼칼한 일본라면이 무엇보다 우선이었으니깐분수대야 지가 물을 뿜건 말건 트레비.. 2024. 11. 19. 아테네와 로마 그 극명한 대비 그리스 일정 끝내고선 로마로 넘어왔다.작년 해결하지 못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신세 갚아야 하는 이도 있어서다.나는 시종 아테네와 그리스를 비판적 시각으로 관조했으니 한국인 기준으로도, 또 세계인 기준으로도 왜 그런지는 로마와의 대비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난다.일단 문화콘테츠 전반이 아테네가 비교가 안 된다.그런 도시가 살아남기 위한 제일조건은 저렴한 물가다.한데 놀랍게도 아테네 물가랑 로마 물가가 차이가 없다. 외려 더 비싼 느낌이 있다.이래선 망한다.경쟁을 어찌 이기겠는가?둘째 콘텐츠 이야기를 했지만 아테네는 갑갑하나 로마는 사람사는 느낌이 있고 뭔가 왁자지껄하다.셋째 한국인 관점나는 한달간 한국인을 못봤다.한데 여긴 앞뒤로 한국말이다. 천지사방 한국인이다.한국인이 많은 데 따른 단점도 있겠지만 안정감을.. 2024. 11. 19.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3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