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2480 마야인과 아즈텍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베링해? 태평양? Charles Étienne Brasseur de Bourbourg(1814 – 1874)는 19세기 플랑드르 수도원장이다. 성직 외에도 이 프랑스 수도원장은 메소아메리카 민족 지식에 중요한 공헌을 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Charles Étienne Brasseur는 특히 마야와 아즈텍 문명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작가, 민족지학자 및 고고학자이기도 했다. 이 사람에 따르면 마야인들은 자신들의 고향을 나중에 가라앉은 '태평양에 위치한 대륙'으로 기억했다고 한다. 그들은 이 대륙을 '무의 땅'이라고 불렀다.몇 년 전만 해도 이것은 전설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위성의 발명은 이 모든 것이 사실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현재의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과학자들이 순다랜드Sundaland)라.. 2024. 7. 5. 대련 상마석유지上马石遗址 출토 비파형동검 하도 도판 상태가 안 좋아 증폭을 거듭했으니 그에 따른 왜곡 우려는 없지 않으나 그런대로 그 면모를 볼 수는 있으리라.이 청동곡인단검青铜曲刃短剑, 곧 한국고고학계선 비파형동검이니 요령식동검이니 중국식동검이라 해서 통용하는 청동단검이라저 유물은 1978년 요동반도 끝단 대련시大连市 장해현长海县 상마석유지上马石遗址라는 데서 출토한 분으로중국에선 제작시기를 전국战国(기원전 475~기원전 221)로 간주하며 영어로는 Bronze short sword of bent blade 라 옮김하니 그 특징으로 몸통의 곡인曲刃, 곧 bent blade 라 해서 칼날이 곡선인 점을 착목하는 명명이라 하겠다.손잡이를 포함한 통장通長, 곧 전체길이가 38센티미터라 한다.저 양태를 상술하기를 由剑身、剑柄组成。剑身中间凸起柱状脊,两刃.. 2024. 7. 5. 그리스의 폼페이 아크로티리Akrotiri가 선물한 두 전사 유명세에서 훨씬 뒤지니 훨씬 연세가 자신 분임에도 까마득한 후배를 따라 명명되는 운명은 어쩔 수 없다. 아크로티리Akrotiri 라는 데가 그렇다. 이곳을 흔히 "그리스의 폼페이 Greece's Pompeii" 혹은 "산토리니의 폼페이 Santorini's Pompeii"라고 하지만, 그 형성 내력을 보면 고작 서기 79년에야 인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생명을 멈춘 폼페이가 어찌 명함이나 내밀겠는가? 이짝 아크로티리나는 데는 같은 화산 폭발로 사라졌지만, 그 주축은 저보다 대략 1천500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는 시점에 사라졌다. 두 지역 명성은 어디에서 갈렸는가? 나는 이걸 인간의 잔혹함 혹은 잔악함을 즐기는 습성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바, 폼페이에서는 사람들이 깡그리 몰사한 반면, 아크로티리는 그런 흔.. 2024. 7. 5. 초콜릿이 되어 세계를 정복한 신대륙 코코아 고대 올멕인Olmecs, 마야인Mayans, 아즈텍인Aztecs이 코코아cocoa를 신성하고 권위 있는 음료로 소중히 여겼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20세기 들어 초콜릿chocolate은 Joseph Storrs Fry와 같은 기업가가 재창조되고 특허를 받아 시장성 있는 상품으로 변모시켰다.코코넛이 초콜렛으로 변화하고 그것이 무한급성장한 산업화 과정도 거대한 인류사 드라마다. 2024. 7. 4. DNA가 바꾼 혁명, 이집트 미라의 경우 고대 이집트 왕비 티예Tiye 라는 분 미라시다. 이 미라는 파라오 아멘호테프 2세 Amenhotep II 무덤 두 번째 측면 방 side chamber 에서 발견됐다. 발견 시점은 아주 일러 1898년으로 거슬러 간다. 빅터 로레 Victor Loret 라는 이가 발견한 아멘호테프 2세 무덤은 나중에는 고대 이집트 성직자들이 18왕조와 19왕조에 걸쳐 많은 왕실 미라를 보관하는 창고로 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티예의 긴 머리카락은 이 미라의 아주 분명한 특징이다. 아울러 이 미라 정체를 증명해 준 것이 바로 이 머리카락이다. 왕비 이름이 표시된 4개 미니어처 석관 중 하나가 투탕카멘 왕묘에서 발굴됐다. 그 미니어처 관에는 투탕카멘한테는 할머니인 티예의 머리카락 다발이 있었다. 이 머리카락 분석을 통해 .. 2024. 7. 4. 클럽문화가 없던 조선시대, 출근시간을 당겼다 전기도 없고 드라마도 없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밥만 먹고 잤다 사극을 보면, 퇴청하는 조선시대 고관대작들이 한잔 빨자 하며 기생집 행차해서는 밤새워 퍼마시는 장면을 드물지 않게 만난다. 사실인가?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렇게 올나이트로 영업하는 기생집이 조선시대엔 없었다. 그렇다고 조선시대 관리라 해서 거나하게 밤새워 한 잔 빨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저 정도로 조선시대 한양이라는 도시가 향락 문화가 번성했을 것 같은가? 조선시대 문집 같은 데서 등장하는 기생은 모조리 관기라 준 국가공무원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강남 클럽들이 아니다. 그런 향락 문화가 없으니 출근시간이 저처럼 빨라도 대과가 없었다. 그 무수한 조선시대 사람들이 남긴 글을 보노라면 단 한 명도 아이고 오늘을 출근을 안 했음 좋겠다거나,.. 2024. 7. 4.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4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