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족보 이야기331 역사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답을 준다 역사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진실을 들려주고 답을 준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분들 중 둘 중 한 분은 16-17세기에 조상분이 노비였다. 이 사실을 기억한 후에 한국사를 읽어보기 바란다. 17-18세기의 그 모든 논의들이 얼마나 덧 없이 들리는가. 17-18세기라 하면 우리나라 왜란 이후에 사회가 복구되고화폐가 돌고 광작운동이 일어나며자본의 본원적 축적, 원시적 축적이 시작되었다고 은연 중 기술되는 시기이다. 이런 역사 기술과둘 중 한 명이 노비이고 이 노비 사역으로 농사를 짓는 사람이 태반이었다는 사실이얼마나 상충되는 이야기인가?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이 시대에 노비가 전체 인구의 절반이라는 말이 거짓이거나우리 역사가 17-18세기에 이미 자본주의의 맹아가 싹텄다고 하는 말이 거짓이.. 2025. 8. 1. 17세기 노비제를 그냥 두고 17세기 노비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하지 않고는식민지근대화론 자본주의 맹아론에 대한 논의그리고 그에 대한 찬반의 입장,아무 의미도 없다. 17세기 노비가 전 인구의 50프로에 육박하는데자본주의 맹아가 있었을 것이라 보는가?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비판은 좋은데 그렇다면 17세기 당시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한 노비 사역은 어떻게 봐야 하는가, 돈이 안돌아 선물로 필요한 물건을 조달했던 소위 선물경제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이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내놓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판해야지이런 걸 그대로 방치하고 대충 덮어 놓고는식민지 근대화론만 맘에 안든다고 말만 꺼내면 다구리를 해서 될 일인가? 마크르스는 공산당선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그 유령은 공산주의다"지금 우리 역사학.. 2025. 8. 1. 한국전통과는 무관한 대동항렬 우리나라 이름 짓는 방식 중에반드시 버려야 할 폐습의 하나가 바로 대동항렬이다. 이는 한 문중 모든 사람이 각 대수에 따라 항렬 몇 자를 통일하여 쓴다는 것으로 이를 대단한 전통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다. 이에 대해 간단히 논파한다. 이 풍습은 올라가봐야 19세기 후반, 늦으면 20세기 일제시대에 들어 보편화한 전통이다. 우리나라는 성 자체가 몇 가지가 없고 항렬자를 하나 쓰게 되면 남은 글자가 하나밖에 없어수많은 동명이인을 낳게 된다. 이름이라는 것이 첫째로 개인식별이 문제이지 문중 소속감이 목적이겠는가? 항렬자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항렬자 기원은 멀리 볼 것도 없이 각 집안 족보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원래 우리나라는 대동항렬이라는 것은 없었다. 이 대동항렬은 지극히 근대적인 발명품으로 한 .. 2025. 7. 31. 폴포트도 아닌데 19세기 말 변혁의 주체가 농민이라? 19세기 말 한국사회의 주체가어떻게 "농민"이 될 수 있는가. 19세기 말 한국사회의 변혁의 방향이 "토지균분"인가? 이건 완전히 난센스에 가까운 역사 인식으로한국이 식민지화를 걸은 것은 "농민"이 중심에 서지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제국주의 국가에서 다 일어났던 시민혁명소위 부르조아 혁명이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식민지가 된 것이다. 왜 시민혁명까지 가지 못했나? 중세사회의 해체가 늦었기 때문이다. 18세기 중엽부터 허겁지겁 시작했지만 결국 19세기 말, 시민혁명, 부르조아 혁명의 단계에 진입하기에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이걸 명확히 하지 않고는 폴포트도 아닌데 무려 농민혁명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개념을 창출해서이걸 역사의 중점에 두고는 이것이 실패해서 식민지로 갔다는게 한국근현대사의 주장이고, 이 농민.. 2025. 7. 27. 부르조아 혁명도 없이 대동사회로 간다는 한국 근현대사 우리나라 역사 기술을 보면필자의 느낌은 이렇다. 조선시대 후기에 열나게 자본주의 맹아, 근대의 맹아, 화폐경제, 민중의 성장 등을 있는 것 없는 것 다 끌어모아 기술하다가 19세기 말부터는 느닷없이 부르조아 혁명 시민 혁명단계를 건너뛰어 민중혁명인지 대동사회로 가는 "농민혁명"인지 정체불명의 혁명을 기술하다가그것이 실패하여 일제 식민지시대로 간다고 기술한다. 그렇게 식민지 치하에서 신음하다가 해방 이후 외세에 의해 분단되어 해방직후 자주적으로 독립국을 세우려던 (건준과 인공) 꿈이 좌절하고분단시대로 들어가 이번에는 독재에 신음했는데민중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거다. 한국근현대사 기술이 이것이 아니라면 무언가 이게 도대체 일관성이 있는 소리며 말이 되는 소리라고 보는.. 2025. 7. 27. 19세기를 바로 보기 위해서는 민중, 농민이라는 용어부터 자제해야 우리나라 19세기 역사를 기술하는 과정에서민중과 농민이라는 용어가 너무 남발되는 경향이 있다. 민중과 농민이라고 쓰는 순간 연구 대상이 모호해지며도대체 누구를 지칭하는것인지 분명해지지 않고 그 다음부터 쓸데 없는 이데올로기적 편향이 들어가 논문이 아니라 정치 격문이 된다. 예를 들어 동학농민전쟁여기서 농민이라는 말은 필요 없는 단어다. 동학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본다. 여기에 농민 혹은 민중이라는 말로 덕지덕지 붙여 놓아 이 전쟁의 근대성이 확고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라고 보기 때무이다. 예를 들어 전봉준.전봉준의 출신과 혁명과정에서 그의 행동을 보면이 사람은 농민이라는 말로 간단히 재단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아니 이 사람 뿐 아니라 동학운동의 지도자급 사람 대부분이 마찬가지인.. 2025. 7. 2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