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841 황소 모습을 한 하토르 여신 하토르 여신상 Goddess Hathor 수석 필경사 chief scribe 프사메틱Psametik을 보호하는 신성한 소 형태를 한 하토르 여신상인데 그레이왁greywacke으로 만들었다. 높이 97cm. 그는 "인장의 감독관 Overseer of the Seal" 및 "궁전 총독 Governor of the Palace"으로 일컽었다. 하토르는 태양 원반과 우라에우스Uraeus와 함께 두 개 타조 깃털 왕관을 쓰고 있다. 사카라Saqqara에 있는 프사메틱 무덤 출토. 아흐모세Ahmose 2세 통치기로 추정하는 기원전 570-526년, 26왕조 유물이다. 카이로박물관 Cairo Museum 소장. 2024. 6. 19. 투탕카멘 황금 왕좌 투탕카멘 황금 왕좌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발굴했다. The golden throne of Tutankhamun was discovered in 1922 by the British archeologist Howard Carter. 요즘 이집트 쪽 문화재 홍보 전략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웬간한 유적 유물은 고화질 도판 서비스 중이라 필요한 정보는 간단한 키워드 몇 개로 순식간에 접근한다. 구글과 협업한 결과다. 같은 투탕카멘 묘라 하는데 우리 신라쪽 황남대총은? 이쪽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2024. 6. 19. T자형 사르디나 청동기시대 누라게 무덤 지중해 사르디나 섬을 무대로 꽃피운 선사시대 문화로 누라게 문명 Nuragic civilization 우물 성소를 실물로 들어 잠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사진은 그 시대 이 지역 “거인들 무덤 Tombs of the Giants”으로 일컫는 역시 이 지역 독특한 무덤 중 하나다. 자이언츠 무덤(이탈리아어: Tomba dei giganti, Sardinian: Tumba de zigantes / gigantis)은 지역 사람들과 고고학자들이 누라게 문명 청동기 시대에 등장한 사르데냐 거석 갤러리 무덤을 통칭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군집을 이루며 사르데냐 전역에서 약 800가 발견되었다. 구조는 이렇다. *** related article *** 누라게 Nuraghe 시대, 지중해 사르디나의 요상한 청동기문명 2024. 6. 19. 똥덩이에서 부활하는 풍댕이 이 풍뎅이 딱정벌레 scarab beetle 거대한 조각은 현재까지 살아남은 풍뎅이의 가장 큰 표현 중 하나다. 길이는 1.5m가 넘고, 높이는 거의 1m에 달한다. 아마도 기원전 332-330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이 풍뎅이는 새벽에 태양신이 취하는 케프리Khepri를 상징한다. 이집트인들은 묻힌 똥덩이dung-balls에서 풍뎅이가 마치 자기 창조에 의한 것처럼 부화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이 태양신은 또한 날이 밝기 전에 매일 밤 그의 힘을 새롭게 하면서 자기 창조를 하고 있다고 믿어졌다.이 조각상은 이집트 조각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석영 섬록암 quartz diorite 으로 만들었다. 동부 사막 깊숙한 곳에서 3개 고대 채석장quarries이 가능한 출처로 확인되었다.아마도 이 풍뎅이는 원래.. 2024. 6. 19. [millet 생장 관찰기] (2) 밭으로 나가기 직전 by 신소희 1번 사진 수수모가 일명 쩜핑을 시작했다. 모가 길쭉하게 길어지는 건데 요때 심으면 딱 좋다. 여기서 너무 늦어지면 수확이 줄어든다. 후딱 밭에 가야할 듯. 2번 사진 우리 남편 애들 조카들 좋아하는 재래 흑찰과, 계량백찰. 옥수수는 다른 잡곡비교 늦게 파종했는데, 크기를 이미 따라잡았다. 짐승이나 잡곡이나 타고난 씨알이 굵은 놈은 자라면서 남다른 법이다. 흑찰과 백찰은 모종 색부터 달라 구분이 쉽다. 3번 사진 기장과, 조와, 수수가 나란히 자라는 풍경. 잡곡농경을 사학적 관점에서 지켜보고 계신 지인이 부탁한 부분도 있고, 품종이 궁금한 부분도 있어, 조금 키우고있는 기장과 조 수수는 오늘도 몹시 닮은 얼굴이다. 모종장을 모기장으로 막아놨더니 참새 새끼들이 진을 치고 짹짹 거린다.(싹을 올.. 2024. 6. 19. [라오스] 닭이 울고 개구리가 짓는 비엔티안 동이 튼다. 메콩강 너무 코앞을 태국과 마주하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은 저 동이 트기 전 몇 곳에서 닭울음이 들린다. 그런가 하면 해거름이면 개구리가 울어댄다. 시내를 관통하는 실개천들은 극심한 오염에 개구리 같은 생물은 살 엄두를 내지 못할 듯하니, 아마도 곳곳에서 만들어 놓은 연못을 주무대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내는 소리리라. 물론 서울이라고 닭이 없겠는가? 도농복합이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실상 서울도 돌아다녀보면 도동복합이라, 고층 아파트나 사무동 건물이 밀집한 모습을 지금의 서울이라 상상하겠지만, 이른바 변두리로 조금만 나가도 우리네 전형하는 농촌 풍경이 펼쳐진다. 그런 데 왜 닭이 없겠는가? 개구리야 뭐 종로 백사실 계곡에는 맹꽁이 소리까지 난다 하니 무에 새롭기야 하겠는가? 인근 베트남이나 캄보.. 2024. 6. 19. 이전 1 ··· 1002 1003 1004 1005 1006 1007 1008 ··· 36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