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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60톤 지구촌 최대 호바 운석 Hoba Meteorite 호바 Hoba 는 지구에서 발견된 가장 큰 운석 meteorite 이다. 이 돌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있다. 그것이 위치한 농장 이름이 호바 웨스트 Hoba West 이기에 저리 부른다. 약 8만 년 전에 지구에 떨어졌다. 나미비아 오초존주파 Otjozondjupa 주州 그루트폰테인 Grootfontein 에서 멀지 않은 동명의 농장에 있는 운석이다. 무겁기에 떨어진 곳에서 옮겨진 적이 없으며 주요 질량은 60톤 이상으로 추정된다. 발견 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떼가는 바람에 몇 톤이 줄어들었다 한다. 시료 분석한다는 이유로 그래했을 것이다. 저 운석은 분석 결과 철이 84%, 니켈이 16%, 코발트가 나머지를 차지한다. 저 운석은 저 농장 소유였다가 1987년 정부에 기증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주변 .. 2024. 5. 17.
개관 40주년을 맞는다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련 특별전을 한다는 안내가 있어 찬찬히 둘러볼까 했더니 개막이 24일이라 해서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으니 제주가 글타고 걸핏하면 달려올 만한 데도 아니니 둘러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강연을 빙자해 들른 이곳이 나로선 물경 이십년 삼십년만의 재방이라 미안하기 짝이 없으니 그땐 그 정체도 아리숑숑할 때라 사립인지 국립인지 공립인지도 안중에 없을 때니 지금 와서 보니 제주도립 공립이라 그런 박물관이 설립 사십년이라니 상당히 빠른 광역지자체 운영 박물관이요 더구나 당시로서는 주제 선정도 쉽지 않았을 민속과 자연사의 결합을 시도했으니 그 선구하는 안목이 남다르게 다가온다.짬 내어 이곳 김나영 학예연구사 이야기를 들으매 두 가지가 그 역사와 관련해 특히나 인상적이었으니 첫째 그 설립 입안 창안 초석자가 박정.. 2024. 5. 17.
마야인들한테 가면의 의미는? 마야 보석 가면들마야 마스크는 나무, 금, 조개껍데기, 화산암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이유로 마스크를 사용했다. 죽은 자의 얼굴을 장식했는가 하면, 중요한 행사에 착용하고, 전투 중에 착용하고 집에 걸어 두기도 했다.가면의 중요성은 디자인이 얼마나 복잡하고 사용된 재료가 얼마나 귀중한지를 결정한다.마야 가면은 마야인들이 이해한 삶과 내세를 통한 인간 진화의 끝없는 순환의 일부로서 삶의 다양한 단계를 보여준다.마스크에는 3개 층 얼굴이 있어 각 층은 삶의 특정 단계를 나타낸다.내면i nner face은 태어날 때의 삶의 시작을 나타낸다.중간 얼굴 middle face 은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람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인생 경험의 대부분이 일어나는 성인 단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외부.. 2024. 5. 16.
2012년 연천 무등리 2보루 발굴현장에서 2012.6.1 연천 무등리 2보루 3차발굴조사 현장설명회 현장이다. 사행상철기가 나왔다 해서 화제가 됐다. 옆은 최종택 선생이다. 당시 광진구청 학예사 지금은 한성대 교수 윤성호 선생 촬영이다. 사행상철기사기蛇行狀鐵器란 그 모양이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쇠부치라는 뜻으로 주로 말에 깃발을 매달 때 사용하는 도구로 간단히 기꽂이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보이고 삼국시대 무덤에서 더러 보인다. 2024. 5. 16.
도리사 송림에서 선산 도리사다. 그 소나무 숲과 그에서 꼬나본 능선이다. 2017년 5월 16일 오늘 도리사는 황홀이었다. 2024. 5. 16.
언제나 의무감이었던 직지사 직지사가 이리도 아름다운 줄 몰랐다. 의무감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김천에 살 때는 놀러갈 데라곤 직지사밖에 없었다. 그런 까닭에 직지사는 언제나 의무감에 가는 곳으로만 남았다. 김천이 고향이랍시며, 가끔씩 고향을 안내할 때 역시 의무감으로 직지사를 넣어 돌았다. 언제나 직지사는 의무감과 강박이었다. 몇해 전 어버이날이던가? 그땐 어머니 모시고 역시 의무감으로 직지사를 갔다. 언제나 직지사는 의무감이었다. 그런 직지사가 이제는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다. 담번에 가도 그러할까? 자신은 없다만, 이젠 너를 사랑하리라, 혹은 사랑하게 되었노라 고백해 본다. 아! 직지사여. (2017. 5. 16)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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