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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돼지? 고대 라 벤타 멕시코 La Venta Mexico 에서 출토한 올멕 Olmec 문명 옥 제품 재규어 가면이라 하는데 어째 재규어보단 돼지 같아 보이는가? 저짝엔 돼지를 안 키웠나? 멧돼지도 없었나? 올멕 문화는 아래 참조 올멕 Olmec, 큰바위얼굴을 좋아한 메조아메리카 문명 2024. 6. 4.
이그조틱과의 조우, 기린의 경우 고대 로마인들은 콜로세움 사냥 게임에서나 만나는 이국적인 동물들, 특히 전에 본 적이 없는 동물들에 특히 매료되었다. 일부 '새로운' 동물은 라틴어 이름이 아직 없었다. 가장 유명한 예는 기린. 기린은 이집트에서 승리한 전쟁 캠페인 후 기원전 46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처음 로마로 데려왔다. 그들은 이 기린을 카멜로파르달리스 camelopardalis라 불렀으니 표범 특징을 가진 키 큰 낙타라는 의미다. 즉 낙타 camel에다 표범 leopard 였다. 오늘날에도 이 동물 학명이 '기라파 카멜로파르달리스 Giraffa camelopardalis'인 이유다. 동아시아에선 거꾸로였다. 기린이라는 동물이 있었다. 물론 용처럼 상상의 동물이긴 했다. 나중에 기린이 실물로 들어왔는데 마침 지라프 혹은 기라프라 발.. 2024. 6. 4.
거대한 남근, 그 표상은? 언뜻 이해가 쉽지 않은 조각인데 살피면 거대한 자기 남근을 두 손으로 쥐고선 지 대가리 위로 말아올린 자세다. 부러분 놈. 지도로갈문왕 지증왕을 능가하는 거근巨根을 자랑한다. 청동처럼 보이나 물감 때문이며 토제품이다. 기원전 712-332년 무렵 에로티콘 eroticon으로 4cm 높이 부적으로 본댄다. Fondation Gandur pour l'Art, Geneva, Switzerland 소장품이라는데 저와 같이 남근을 이상 비대하게 강조한 조각은 드물지 아니해서 언제나 풍요 다산이라 설명한다. 글쎄 그럴까? 혹 발기부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부적이라면 어찌하겠는가? 혹 역설로 읽을 필요는 없는가? 2024. 6. 4.
논픽션의 세계 무대로 나가야 한국 학자들은 논픽션의 바다, 논픽션의 세계 무대로 나가야 한다. 연구의 성과를 들고 소설을 쓰라는 것이 아니다. 딱딱한 논문 포맷을 극복하고 논픽션을 산생産生해야 하며, 그 최종 산물은 세계 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우리나라고 왜 총균쇠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나? 제래드 다이아몬드야 그렇다고 쳐도 최근에 화제가 된 사피엔스 같은 책은 우리도 쓴다면 못 쓸 리가 없다. 논픽션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며 세계 무대로 나가 미국과 유럽, 일본의 도서관에 한국의 책을 걸어야 한다. 필자는 한국의 걸그룹은 그렇다고 쳐도 보이그룹이 미국 팝음악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영미권 사회가 가지고 있는 동양인 남성에 대한 편견을 생각하면, BTS에 열광하는 서구권 사회의 모습을 내 죽기 전에 보리라고.. 2024. 6. 4.
배 모양보다는 부뚜막! 군곡리 패총 9차 발굴조사 성과 해남 군곡리 조개무지에서 2024년 올해 조사에서 찾았다는 질그릇 종류들이라, 가운데 주둥이를 따라 덧띠가 있는 볼품없는 항아리를 중심으로 바라 보는 이 기준 왼편에 부뚜막이 보이며, 오른편으로 무슨 주걱 같은 물건이 보이는데 이걸 조사단에서는 배 모양 토기라 규정한 모양이라 저것이 배를 본떴다면 통나무 배일 텐데, 해남 군곡리라면 바다를 낀 데라 통나무배? 조금 이상하다. 그보다는 저것들이 무슨 조합 관계가 성립한다면 액체 같은 것을 퍼내는 도구가 아닐까 하는데 군곡리 유적을 국제항구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욕망이 혹 앞서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저 부뚜막은 실물인지 모형인지 사진만으로는 언뜻 판단이 어렵지만, 앞에 놓인 스케일 바를 보니 모형인 듯하거니와, 저런 모형은 보통은 무덤에서 출토하.. 2024. 6. 4.
몽골 고비 사막의 거북이 하우스 몽골 고비 사막에 있는 거북이 모양 집 세트장이 아니랜다. 몽골 정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는 이 구조물은 높이가 24미터가 넘는다는데 왜 거북인가? 장수를 상징한다고. 202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