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121

기장 재배 실험이 필요하다 기장이야 지금도 잡곡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니 그 기법 자체가 새로울 것은 없다.필자가 이야기 하는 기장재배 실험이란 선사시대의 잡곡재배에 관심을 갖는 경우를 말한다. 기장은 3개월이면 익는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대표적인 구황작물이었다. 구황작물이란 대개 척박한 환경에서 빨리 익으니 결국 구황작물이라는 것이 농경 초기에 도입된 야생작물과 같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조선시대에 구황작물로 쌀농사가 망해버리면 서둘러 파종했던 기장. 이것이 인류최초의 곡물이라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기장을 직접 재배해 봐야 한다. 잡곡농경에 관심이 있다면 그 시대에 최고 작물인 기장 재배를 직접 해보지 않고는 그 무엇도 말할 수 없다. 2024. 4. 26.
진정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는 국보 순회가 아닌 완전한 귀환이다 '모두의 곁'으로 떠나는 3천㎞ 여정…국보·보물의 특별한 외출(종합)송고시간 2024-04-25 16:20  국립중앙박물관, 6월부터 공립박물관 12곳과 '모두의 곁으로' 순회전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위한 새로운 시도…"'국보님' 잘 모실게요"  저 소식에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을 하겠지만 천만에!정신 차리려면 아직 멀었다.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그를 통한 지방살리기 지방분권화는 중앙이 지방에다가 먹을 것을 던져주는 시혜가 아니라는 말 누누이 했다. 저 문화 분야, 특히 문화재 분야로 국한해서 문화격차 해소를 이야기하려면 무엇보다 국립중앙박물관을 텅텅 비워야 한다. 왜?그 절대다수가 국가 폭력에 의한 강탈 무단 점유인 까닭이다. 왜 서울만 빛나기 위해, 대한민국만 빛나기 위해 지역이 희생해야 한단.. 2024. 4. 26.
카랄 Caral, 아메리카의 위대한 도시유적 페루 리마 지역 수페 계곡 Supe Valley에 위치한 이곳에는 카랄 성소 Sacred City of Caral 로 알려진 놀라운 고고학 유적지가 있다.이 고대 도시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메리카 대륙의 문명 여명의 증거로 우뚝하다.1994년 존경받는 페루 고고학자 루스 샤디 Ruth Shady가 발굴한 카랄은 그 이후로 연구자들 시선을 사로잡았다.그 기원은 기원전 약 4,600년에서 약 26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의 유명한 문명과 같은 기간에 배치된다.약 66헥타르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카랄은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보여준다.이 도시는 돌과 점토를 사용하여 능숙하게 건설된 피라미드, 광장 및 주거지를 포함한다.주목할.. 2024. 4. 26.
피에트라바이라노 Pietravairano, 2천년 전 로마시대 산상 오케스타라 공연장 2000년대 초 이탈리아 카세르타 Caserta 지방 피에트라바이라노 Pietravairano에 있는 몬테 산 니콜라 Monte San Nicola에서 발견된 사원 극장 단지 Temple-theater complex 라는 데라고 하는데 물론 나는 못 봤다.산니오 Sannio 지역 높이 410미터에 자리잡은 이곳은 기원전 2-1세기 로마 공화정 후기로 건설 연대가 거슬러 올라간다고.***저 산 니콜로 극장 San Nicola Theatre (Mt. San Nicola)을 해설하는 자료가 많은데, 가장 믿을 만한 것들이 직접 발굴조사한 이들이 남긴 자료일 텐데, 이런 정보는 거개 이태리어를 구글 자동번역한 듯한 것들인 듯해서 이해에 더러 애로가 많다. 그래서 줄기만 추리면 대강 이런 듯하다. 2002년 이후.. 2024. 4. 26.
토끼가 발굴한 천육백년 전 부여 백제 무덤 by 심상육부여 세도 귀덕리 고분토끼 굴로 확인된 백제 한성기 말 고분(5세기 중엽)이다.요즘 토끼를 집에서 키우는 사람은 드문데, 2000년대 초반에는 간혹 있었던 것 같다. 2009년 농가의 토끼장에서 토기가 발견되어, 발굴한 결과, 백제 한성기 말인 5세기 중엽에 축조된 무덤임이 확인되었다. 무덤은 평면이 사각형인데, 벽은 대부분 사라지고 1단 정도의 돌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무덤 안에서는 토기 및 철제품 34점이 출토되었고, 구슬이 526점이나 출토되었다. 엄청난 양의 구슬은 5일간의 긴급발굴이 마무리된 이후, 발굴된 흙을 마대에 담아 사무실에서 물체질로 대부분 확인한 것이다. 발굴이 11월 중순에 이루어져 물체질은 12월에 이루어졌고, 손이 얼 정도였지만, 물로 흙이 없어지면서 구슬이 하.. 2024. 4. 26.
전대미문 적국 포로가 된 로마 황제 발레리아누스, 페르시아 신전에 기념물로 봉안되다 이란 나크쉐 로스탐 Naqshe Rostam 이라는 데 남은 이 부조 기념물은 역사의 한 장면을 구상화한 것으로 너무나 유명하고 나 또한 현장을 가서 실견한 적 있거니와페르시아 제국의 영광, 로마제국의 굴욕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아로새긴다.말을 타고선 거만하게 내려보며 일장 훈시를 하는 이가 페르시아 왕 샤푸르1세 Persian King Shapur I 요그 아래 무릎을 꿇고서 복종의 뜻을 나타내며 긍휼과 자비를 구걸하는 이가 로마황제 필리푸스 Philippus the Arab 라 서기 260년, 양국 전투에서 샤푸르는 포로가 되어 저 신세로 전락했고 더구나 저런 기념물로 남아 지금껏 조롱받는 신세다.저 장면 배경이 되는 역사를 제대로 공부한 적 없으니 오늘은 과거에 미뤄둔 그것을 잠깐 정리하고자 한다.이.. 2024. 4.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