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742 호랑이를 만나면 담배를 태워야 때는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던 병인년(1866), 조정은 천주교 신자를 뿌리뽑으려 혈안이 되어있었다. 조선에 들어와 있던 프랑스 주교와 신부 12명 중 9명이 이때 붙잡혀 순교하였다. 요행히 살아남은 셋 중 한 사람, 펠릭스 클레르 리델 신부는 조선인 천주교도 두 사람과 함께 상하이로 가고자 했다. 밀항선을 타려 오만 고생을 다한 그가 도중에 겪었던 일이라고 한다. ——ㅡㅡ 저희가 길을 절반쯤 걸어서 어느 산꼭대기에서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고 흙과 조약돌이 굴러 내렸습니다. 그러자 강씨는 "길 윗편 왼쪽에 호랑이가 있습니다. 무서울 것 없습니다. 담배를 피우겠습니다."했습니다. 안드레아는 "호랑이가 담뱃불을 무서워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피우겠습니다."하기에 저희는 모두 조용히 담배를 피웠습니다.. 2024. 5. 9. 이런 뼈다구로 네안데르탈인 얼굴을 복원한 이야기 우리도 소식을 전했지만 얼마전 7만5천 년 전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facial reconstruction 이라 해서 공개된 모습이다. 이라크 샤니다르 동굴 Shanidar Cave 에서 발견한 두개골 조각을 사용하여 전문가들은 그의 이목구비를 공들여 재구성했다. 두개골은 발굴할 때 너무 부드러워서 "덩크가 잘 된 비스킷 well-dunked biscuit" 같았다 한다. 저렇게 복원한 두개골 상태는 놀랍게도 이랬다. 이전 고고학 발굴에서는 조사 기록만 남기고 거의 다 해체하고 만 현장이다. 저걸 토대로 얼굴을 복원한 케임브리지 대학 에마 포머로이 Emma Pomeroy 박사다. 이번 복원과정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모양이라 현재 방영 중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런 작업은 이 고대 여성에.. 2024. 5. 9. 신들을 시다바리 삼은 파라오 람세스 3세 호루스 Horus 와 세스 Seth 사이에 선 람세스 3세 Ramses III 카이로 박물관 Cairo Museum 저 의미는 안 봐도 뻔해서 신들도 파라오를 축복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건 대관식 같은 데서 어울린다. 이른바 정통성 만들기 일환이다. 가운데다가 파라오를 세우고 그 양쪽에서 신들이 시봉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걸 보면 저 시대에 진짜로 신앙이 돈독했는지 의심케 한다. 신들이 혹 데코레이션은 아니었을까? 재료는 회색 화강암이다. 3d 자료가 보여 누끼 따서 전재한다. 2024. 5. 9. 2024년 제2차 이코모스포럼 [2024년 제2차 이코모스포럼] “성곽유산 보존과 재건, 이상과 실제“ -일시 : 2024. 5. 23.(목) 15:30~18:00 -장소 : 유네스코회관 유네스코홀(11층)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2024. 5. 9. 알렉산드로스 아버지라서 더 유명한 필리포스 2세, 그의 퀴라스 알렉산드로스 Alexandros 대왕 아버지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 Philippos 2세의 철과 금 퀴라스 cuirass 다. 퀴라스는 갑옷 일종으로 가슴팍을 보호한다 해서 흉갑胸甲이라 한다. 아래와 같은 식으로 걸친다. 방탄복인 셈인데 안 죽겠단 소리다. 기원전 4세기, 그리스 베르기나 Vergina 소재 아이가이 왕릉 박물관 Museum of the Royal Tombs of Aigai 소장 전시 얼마전 이곳을 들른 춘배가 이 박물관 유물들을 실견하더니 입이 떡 벌어져서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고. 우리 단군할아버지를 원망하셨다고. 우린 왜 이런 유적 유물 안 주시냐고. 2024. 5. 9. 꿩 우는 소리 들으며 부엉이? 소쩍새를 전송한다 꿩이 번식철이라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데 온 산, 온 계곡에서 꿩 우는 소리라 저 소리는 아마 장끼가 내는 그것이 아닌가 하거니와 이 시즌이면 매번 그랬지만 왜 그런지를 생각해 본 적은 없다가 이제야 그런갑다 하니 그러고 보면 이게 다 동물의 왕국에 미친 아들놈 영향이 아닌가 한다. 산비둘기 또한 유별나게 울어댄다. 오늘은 김천시청과 접촉해야 한다. 낙오한 이 친구를 구출해 이틀 정도 돌보다가 넘길 작정이다. 둥지에서 떨어진 듯 까치 고양이한테 공격받기 일보직전인 이 놈을 구출해 놓았으니 아무래도 수리부엉이 아니면 소쩍새 새끼인 듯 하다. 둘 다 뭐가 됐건 천연기념물이라 그대로 둘 수도 없다. 사람을 견제하는 모습 완연했으나 이젠 스스로 내 품을 찾아들고 스스로 내 어깨에 앉는다. 다 좋은데 생고기만 드.. 2024. 5. 9. 이전 1 ··· 1404 1405 1406 1407 1408 1409 1410 ··· 39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