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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아는 못 본 황룡사 낙조 적절한 황룡사지 낙조 사진을 확보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른다는 내 토로에 경주의 사진쟁이 오세윤 작가가 써먹으라고 보내준 두 장이다. 첫 사진 속 모델이 누구냐 물으니 형수라 한다. 사진 촬영기법에 의한 극화일 수도 있지만 저 선도산 너머로 해가 질 때 연출하는 낙조의 장관을 나는 늘 경이하며 찬탄한다. 저 풍광은 신라인들은 결코 맛보지 못한 것이다. 그들에게 황룡사는 폐허가 아닌 까닭이다. 대신 그들은 그 목탑에 올라 낙조를 감상했을 것이다. 목탑이 불타내리기 직전 그곳에 오른 김극기가 읉은 풍광은 낮이었다. 낙조가 없다. 그래서 아쉽다. (2017. 3. 19) *** 김별아 선생이 경주 혹은 월성을 탑재한 수필집을 낸 일이 있다. 그짝에서 김 작가는 제법하는 요설로 이 황룡사 터 이야기를 늘여놓아 .. 2024. 3. 19.
다이센료고분大仙陵古墳 탐구(2) 힘 자랑 무식했던 시대 형식이 내용을 구속한다, 부장품의 경우 형식이 내용을 구속한다, 부장품의 경우 이른바 닌토쿠천황仁徳天皇이 묻힌 곳이라 하는 오사카 다이센능고분大仙陵古墳이다. 간단히 다이센고분大仙古墳이라고도 한다. 이 무덤을 일컬어 피라미드를 능가하는 전 세계를 통털어 옛 historylibrary.net 이에 이어지는 글이라 생각해 주면 좋겠다. 오사카부大阪府 사카이시구堺市堺区 대선정大仙町에 소재하는 다이센료고훈大仙陵古墳[대선릉고분], 또는 다이센고훈大山古墳[大仙古墳] 개요는 앞서 대략 정리한 적이 있거니와, 이번에는 그 구조 양상과 발굴 내력을 정리하고자 한다. 앞 구글어스에서 보듯이 무덤 주인공을 묻는 직접 시설은 후반부 뒤쪽 북쪽에 둥근 봉분을 만들고, 그 앞쪽 남쪽에다가는 전방부前方部라 해서 마당처럼 두었다. 전.. 2024. 3. 19.
보총고분宝塚古墳, 이세伊勢 지역 해상교역을 장악한 권력자들의 무덤 다카라즈카고훈たからづかこふん 이라 읽는 보총고분宝塚古墳은 일본국 삼중현三重県 중부 송판시松阪市 시가지에서 남쪽으로 3km 떨어진 보총정宝塚町·광종光町에 소재하는 고대 일본 무덤 2기를 총칭해서 부르는 이름으로, 그 각각은 보총1호분宝塚1号墳과 보총2호분宝塚2号墳이라 일컫는다. 판내천阪内川 오른쪽 연안 구릉지대(남북 1㎞, 동서 1.25㎞)에 들어선 이 무덤 중 특히 1호분을 중심으로 적어도 88기에 이르는 비슷한 시대 무덤이 확인되어 이들을 합쳐서 보총고분군宝塚古墳群이라 한다. 다만 저 두 무덤 말고 4호분 정도가 남았을 뿐 나머지는 전후 혹은 전전 개발 과정에서 소멸하고 말았다. 보총宝塚 이라는 이름은 소화昭和 초기 무덤 분포조사를 한 령목민웅鈴木敏雄이 현지 사람들한테 그렇게 일컫는다는 사실을 채록하면.. 2024. 3. 18.
서울 숭실대학의 첫날 1954년 4월 12일, 평양 숭실 동문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날입니다. 마침내 '재단법인 숭실대학'이 인가를 받아 서울에 다시 세워진 것입니다. 이 사진은 5월 10일 개교식 직후 교직원과 재건 1기 신입생들이 찍은 기념 사진입니다. 앞줄에 한경직 학장, 배민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신명, 김양선 등이 있고, 뒷줄에는 54학번 신입생들이 서있습니다. 개교식이 열린 영락교회 예배당 일부도 보입니다. 서울 숭실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서울 숭실의 첫걸음을 내딛었던 이날의 장면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한국기독교박물관 #숭실대박물관 #서울숭실 #서울숭실세움70주년 #영락교회 #개교기념식 #한경직 #배민수 #김양선 #강신명 2024. 3. 18.
숭실대박물관 소장 근대 교재 동물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자료 을 소개합니다. 『동물학』은 1906년 애니 베어드(Annie L. Baird) 가 편역한 교과서이며, 현존하는 대한제국기의 ‘동물학’ 교과서로는 가장 앞서고 있는 교과서입니다. 이 교과서는 한국의 근대 전환 시기에 ‘기독교와 과학’이라는 근대 학문 지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인에게 한국어로 학문을 가르치고, 사용되는 교육 용어는 한국어로’ 한다는 평양 숭실의 교육정책이 잘 반영되어 있는 책입니다. 한국의 근대 전환기, 서구 학문의 수용사와 한국 교육사에 큰 의미를 지닌 『동물학』을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 #숭실대학교 #숭실대박물관 #한국기독교박물관 #동물학 #근대교과서 #대한제국기 #과학교과서 #애니베어드 #평양숭실 #기독교 2024. 3. 18.
서울대박물관, 소배압 올라타고 고려거란 아카데미 권오가 역시 시류에 영합하는 기술은 뛰어나다. 간단히 말해 냄새를 잘 맡는다는 뜻이다. 개코다. 그렇게 드라마 타고서 장사 해 먹어야 한다 했더니만 관악산 기슭에서 쏙 빼먹는다. 연사들에서 생경한 이름은 없다. 다 이쪽에서 한 가닥 하던 사람들이다.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새로운 이야기가 없을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면서도 그만큼 안정성은 있다는 뜻이다. 한데 권오가 놓친 점이 있다. 완전한 장사꾼은 못된다는 뜻이다. 그 주연배우 중 한 명은 불렀어야 한다. 더 배워야 한다. 암튼 권오 이름으로 공지한 불러틴은 아래와 같다. 수요교양강좌 2024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서울대학교박물관에서는 관악구청과 함께 매년 봄, 가을에 를 개설하여 학생과 교직원 및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으며 수준 높은 강연..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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